사진설명 :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설명 :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제 가전제품 전기비용 미리 예상해, 계획성 있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각 가정 내 가전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사용자의 전기사용 패턴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에너지 절감과 관련된 팁을 제공한다. 또, 검침 전기료도 미리 확인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전기를 계획성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제어 기능이 추가돼 고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에너지 절감 서비스’ 기능은 여름에 빛을 발한다. 여름철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인 2~5시가 되면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의 에어컨에 절전 신호를 보내 에너지 절약 모드로 자동 전환해준다.

또, 이용자가 일별 에어컨 사용요금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목표금액을 초과할 경우 에너지 절약 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에코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어컨을 절약 모드로 실행해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에 가족 구성원이 없는데도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가 작동 중일 경우 알림을 보내 전원을 끄도록 제안하고 △연결된 기기의 총 에너지 사용 요금 수준을 월별 목표와 비교해 알려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단순히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한다”며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고려한 효율적인 에어컨 제어를 통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전기료 걱정 없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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