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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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속 땀과 노폐물 배출이 많은 여름철은 건강과 식단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몸 속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때 식단에 ‘계란’을 추가하면 영향 불균형을 바로 잡고 종일 활동하는데도 유용한 에너지 자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은 비타민D의 성분이 부족하다. 비타민D는 면역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게 하려면 매일 30분 정도의 햇빛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 종일 햇빛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고 여름의 경우 덥고 습하고 비가오는 등의 환경 변화로 대다수의 사람이 비타민D 부족 현상을 겪게 된다.

(이미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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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네이버 식품 분야 검색어에 비타민D가 오르기도 했다. 비타민 D를 건강식품이 아닌 자연식품을 통해 비타민을 공급받고 싶다면 ‘달걀’을 먹어주면 도움이 된다.

달걀은 과거 노른자 속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는 오해를 받았다. 그러나 경희대, 미국 코네티컷대학 공동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오히려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율이 감소되었다. 안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은 오히려 한 끼를 과식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등의 안좋은 식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에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으로 달걀을 멀리할 필요가 없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달걀을 즐겨 먹으면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아울러 나이가 들면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더 중요한데 이는 근육량이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40세 이후, 여성의 경우 55세 이후 급격한 근육량 감소가 오는데 이때 꼭 다이어터가 아니더라도 닭가슴살과 달걀을 잘 챙겨 먹어주면 하루의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 보통 체중 1kg당 0.8~1g의 단백질이 필요한데 계란 100g에는 11.2g의 단백질이 들었다.

임산부의 경우 달걀을 통해 본인 건강뿐만 아니라 태아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달걀은 엽산과 칼슘 철분의 성분으로 산모의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 전과 초기에 달걀을 섭취하면 태아의 만성질환 장애 발병률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달걀을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비타민C,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각종 채소와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계란은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토마토와 새우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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