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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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이제 마스크는 생활 속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날씨가 점점 더워지며 어른들도 장시간 쓰고 있기 힘든 마스크를 아이가 장시간 착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에 요즘 뜨고 있는 물건이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마스크 목걸이’는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 분실 방지템이다. 급식이나 간식 등 마스크를 벗어 놔야 하는 시간을 위한 것으로 말 그대로 목걸이 형식으로 제작되어 마스크를 빼고 있는 동안 면을 말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마스크끼리 서로 섞이는 것도 방지해 준다.

 

(이미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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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네이버 패션잡화 품목에 이름을 올린 ‘마스크 목걸이’는 귀 뒤에 끈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마스크 목걸이는 직접 제작하기도 쉽다. 귀에 거는 끈에 스트랩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자투리 천을 사용하거나 안경 스트랩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물론 직접 뜨개질을 하거나 각자의 개성에 맞춰 구슬을 꿰는 등의 장식도 가능하다.

많은 지자체, 봉사센터에서도 마스크 목걸이를 지원하고 있다.

실제 홍성교육지원청의 경우 6월부터 7월까지 홍성군 홍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원시자원봉사센터도 수원지역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나눠줄 분실 방지 목걸이 6000개를 제작한 바 있다.

코로나19시대에 발맞춰 기본으로 챙겨야 하는 개인 위생 용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치원생이나 저학년들의 경우 마스크와 손소독제, 개인 물통, 마스크 목걸이까지 이전보다 챙겨야할 준비물이 많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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