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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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이전 전문가들만 즐기는 특별한 취미였다면, 현재는 아웃도어 시장의 활성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취미가 됐다.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한 캠핑은 텐트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형태에서 색다른 아이템을 접목시켜 힐링에 감성까지 충족시키는 것으로 그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 

우선 타프는 햇빛과 바람 막아주는 용도지만, 감성을 추구하는 캠퍼라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타프 아래 테이블을 설치해 텐트 외에도 나만의 낭만 공간을 더 확장할 수 있다. 밋밋한 타프가 싫다면 가랜더 장식을 통해 나만의 색다른 개성도 살릴 수 있다.

(이미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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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를 설치했다면 캠핑테이블 역시 필수다. 시중에는 다양한 야외용 테이블이 나와있으며 취향에 따라 MDF, 우드 등 다양한 재료의 선정과 입식과 좌식, 와이드형 미니형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흔히 쓰는 테이블은 폴딩 테이블로 알려져 있는데 한 번에 펴지는 원액션 테이블, 조립하는 형태의 IGT테이블 등도 있다. 캠핑테이블은 계속된 인기로 최근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꾸준히 오르기도 했다.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미니화로를 십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니화로는 아기자기한 사이즈로 간단한 고기를 구워먹거나 꼬치구이를 해먹기에 안성 맞춤이다. 물론 제품을 고를 때는 열전도가 좋고 세척이 간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이라면 작은 화면에서 영상을 보는 것 보다 큰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에 캠핑용 빔프로젝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실내용이 아닌 야외 빔프로젝터의 경우 소형으로 만들어져 이동에 유리하다. 물론 작아도 용량도 크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왔다.

영상을 보는 피로감을 벗어나고 싶다면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날씨에 따라 신나는 노래, 감성적인 노래 또는 라디오도 마음껏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디지털 시계나 알람 모드를 제공하는 멀티의 기능도 충족시킨 제품이 많으니 참고해도 좋다.

캠핑에 있어서 랜턴은 빼놓을 수 없는 실용템이자 감성템이다. 여름에 랜턴을 켜면 해충이 몰려들까 고민하는 이들도 많지만 최근에는 해충도 퇴치되고 방수도 되는 제품이 나왔다. 물론 광량도 다채롭게 조절할 수 있어 캠핑모드로 따로 쓰고 무드등이나 비상등 등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

캠핑은 이제 감성이다. 야외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색다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보자. 이색 캠핑 아이템이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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