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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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매일 같이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현대인에게 마우스는 반드시 필요한 '잇' 아이템이다. 네이버 디지털가전 분야별 인기 검색어를 보아도 마우스는 소비자가 꾸준히 찾는 기본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요즘은 무조건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닌 본인 손에 맞고 적합한 기능에 맞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선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마우스를 고를 때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마우스를 본인 손 크기에 맞게 선정해 주는 것은 물론 그립감과 센서의 민감성 여부도 살펴보아야 한다. 물론 마우스의 무게감과 함께 클릭하는 부위가 유광인지 무광인지, 휠이 어느 부분에 위치해 있는지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전문적인 게임이 아닌 사무용 마우스를 찾는다면 공공장소에서 쓰기 적합한 저소음 마우스를 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내구력이 너무 약한 제품을 쓰면 금방 고장나 버리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움직일 때 선이 신경 쓰여 작업에 방해가 된다면 무선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 유선을 사용하면 된다.

(이미지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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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왼손잡이를 위한 마우스도 많이 보편화되어 있다. 아울러 오른손, 왼손 잡이 전용이 아닌 양손잡이 전용이 나와 좌우 버튼의 기능들을 서로 바꾸어 사용하는 제품도 많으니 참고해 본인에게 적합한 것을 사용하면 된다.

기능과 성능 등을 모두 모르겠다면 사용처를 막론하고 마우스를 고를 때에는 손이나 팔목에 피로감을 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은 일반적인 마우스 타입이 아닌 태블릿 펜 타입 또는 버티컬 타입을 쓰기도 한다. 버티컬 타입은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우스로 손목이 수평으로 꺾이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한편, 손목을 꾸준히 같은 방향으로 사용할 경우 손바닥과 손가락이 함께 저리고 아픈 느낌이 든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엄지 손가락이 뻐근한 듯한 느낌을 주고 심하면 어깨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이에 마우스를 쥐고 오랫동안 작업해야 할 시에는 손목을 몸쪽으로 당기고 바깥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어 손목의 피로감을 덜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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