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부터 6월16일까지 '원터치텐트' 검색어를 찾은 성비 (이미지 : 네이버)
지난 5월 16일부터 6월16일까지 '원터치텐트' 검색어를 찾은 성비 (이미지 : 네이버)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집을 지키던 ‘방콕족’들이 야외로 나서고 있다.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자 캠핑용품 관련 매출 시장에도 호재가 찾아왔다.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캠핑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특수를 맞은 것이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그중 ‘원터치 텐트’는 꾸준한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네이버 검색 추이를 살펴봐도 원터치 텐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비에 관계없이 인기를 모은 검색어다. 원터치 텐트는 꼭 캠핑을 가지 않아도 가벼운 나들이에도 적합한 상품으로 돗자리에 비해 아늑함과 동시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초보 캠퍼뿐만 아니라 나들이객을 위해 원터치텐트를 제대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미지  : pixabay)
(이미지 : pixabay)

우선 원터치텐트는 겉보기와 같이 크기가 작아 구입 시에는 인원 수보다 더 큰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하고 너무 밝은색이 아닌 약간은 어두운 색을 고르는 것도 추천한다. 물론 가까운 나들이용으로 이동 시 너무 무겁지 않아야 하며 폴대 역시 하나가 망가지면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아 견고한 것인지 확인하고, AS가 잘 되는 제품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원터치텐트를 처음 구입해 봤다면 반드시 접는 방법도 미리 연습해보는 것도 좋다. 펼치는 것만큼 접기도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초보자의 경우 몇번의 연습이 필요하다. 아울러 너무 저렴한 텐트의 경우 접을 때 얘기치 못한 훼손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내구성이 좋은 텐트를 구입해야 한다.

원터치텐트는 날이 좋을 때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햇빛이 비추는 날 그늘막 텐트로서 제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에는 방수용 제품이 나오지만 폴대를 사용한 텐트에 비해 지지력이 약할 수 있으므로 햇빛 좋은 날을 추천한다. 창문도 여러 방면으로 나 있는 제품이 많아 사전 창문의 방향과 개수를 확인해 통풍에 유리한 텐트를 선택해야 한다.

한편, 텐트치기 좋은 계곡으로는 영덕 옥계계곡, 인제 남전계곡, 홍천 모곡계곡 등이 있다.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산과 바다로 떠나 일상의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는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저작권자 © 센머니 (SEN Mon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