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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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조금이라도 사용해본 사람들이라면 본인의 개성을 나타내는 기능이 사진과 영상 게재 외에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중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면 바로 사라지지만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적극 활용하며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거치고 있는 기능이다. 매일 5억명이 넘는 유저가 사용하는 스토리기능, 기능을 12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전한다.

먼저,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에는 일반 게시물처럼 ‘좋아요’나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이 없다. 그러나 게시글 내에서 다른 방식으로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바로 스토리텔링 대화형 스티커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스티커를 통해 설문과 질문, 퀴즈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이는 브랜드 내 신제품 출시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해당 브랜드의 스토리를 보고 관련한 피드백을 적극 제공하며 기업이나 개인은 이를 수용해 새로운 니즈 파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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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나 사진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면 부메랑이나 슈퍼줌, 포커스 기능 등 다양한 모드를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부메랑은 말 그대로 장면이 반복되는 미니 동영상 형태를 제공하며 슈퍼줌은 멀리 있는 사물을 가까이 당기는 것뿐만 아니라 안에 다양한 효과도 제공한다. 포커스 모드의 경우 메인 콘텐츠를 제외한 배경을 흐릿하게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집중력을 끌어낸다. 추가로 내용 안에 테크를 활용해 다른 개인이나 브랜드를 언급하면 해당 사람에게 다이렉트 메시지가 가고 서로 내용을 공유할 수도 있다.

스토리는 24시간 내에 사라지는 휘발성으로 이 점을 이용해 시간 제한이 있는 이벤트 진행 기획에도 용이하다. 물론, 24시간이 지나서도 해당 콘텐츠를 저장하고 싶다면 하이라이트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하이라이트 추가 기능을 활용하면 본인의 프로필 아래에 스토리 콘텐츠를 고정시킬 수 있어 중요한 이벤트나 공지의 기능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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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스토리의 경우 선택하면 화면 전면을 채우는 콘텐츠가 게재되므로 콘텐츠를 사전 어떤 식으로 기획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정형화된 포스트형 광고와 영상을 기획해 제품이나 브랜드 네임을 각인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일반 게시글에는 올리기 힘든 광고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 또는 상품 관련 팁 등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매번 같은 시간에 정기적으로 업로드하여 기존 고객들의 호기심 유발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을 유치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용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따로 찍지 않아도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고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편집한 게시물을 올리는 방법도 있다. 이는 기존 날것의 라이브 방송이 아닌 텍스트 기능을 이용해 자막을 넣고 각종 스티커 등을 활용하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줄 수 있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 특히 스토리는 자신의 프로필에다 숨겨놓지만 상대가 열람했을 때 기록이 남기 때문에 게재한 이야기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제 남들과 똑같이 사진과 영상만 올리는 것이 아닌 스토리의 기능도 적극 활용해 보자. 내가 전하고자 하는 콘텐츠를 십분 더 생동감 있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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