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성인 대상 교육콘텐츠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이 전년대비 45%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흑자를 기록했다. (제공 : 패스트캠퍼스)
국내 대표 성인 대상 교육콘텐츠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이 전년대비 45%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흑자를 기록했다. (제공 : 패스트캠퍼스)

 

국내 대표 성인 대상 교육콘텐츠 스타트업 패스트캠퍼스이 전년대비 45%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흑자를 기록했다. 

패스트캠퍼스는 2020년 1분기 매출 90억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성장하였고,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또한 증명했다. 첫 4년간 약 1000회에 달하는 오프라인 교육 과정 론칭 경험을 바탕으로 쌓인 탄탄한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온라인 및 기업교육을 통해 확장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에 돌입했다고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파트타임 교육 과정으로 문을 연 패스트캠퍼스는 2017년 독립 법인화되어 2019년 4월 현재까지 누적 매출 700억, 누적 수강생수 2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데이터사이언스, 프로그래밍, 마케팅, 디자인, 파이낸스와 같은 디지털 스킬을 중심으로 한 실무 영역 외에도 콜로소 브랜드를 통한 자영업자 대상 헤어, 요리, 제과/제빵, 사진 등과 같은 직업 스킬 그리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과 같은 외국어 교육까지 확대하며 사실상 대학 졸업 이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모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전환을 원하거나 자신의 실무역량 강화를 하고 싶은 2만여명이 넘는 성인들이 매달 패스트캠퍼스를 찾고 있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패스트캠퍼스는 오프라인에서 시작해 온라인으로 확장하면서 6년간 언제나 고객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는 데 집중해왔다”며 “1분기에 비록 흑자 전환을 했지만 단순히 흑자 그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더 나은 고객 경험과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 투자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스트캠퍼스는 2020년 4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을 각각 기업공개를 위한 대표 주관사 및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였으며, 상장 준비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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