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셀럽 김현영.
SNS셀럽 김현영.

“다리가 길어 보이고 싶으면 머리를 최대한 뒤로 빼세요!”

주말 나들이객들이 늘어난 요즘, 어느 장소에서나 다리가 길어 보이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특별한 사진 노하우를 전한 이는 21살 대학생 김현영씨. 맑은 미소가 돋보이는 그는 사실 각종 미인대회를 석권하고 미스코리아까지 꿈꾸는 꿈 많은 대학생이다. 항공과에 다니며 프리랜서 모델 활동을 하는 그는 전문적인 모델로도 나서고 싶고 과를 살려 스튜어디스도 되고 싶고 아나운서, 연예계 쪽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2019 Miss green korea 모델상과 2019 Miss intercontinental 스타상과 네티즌 인기상을 거머쥔 그는 sns상에서는 이미 특유의 매니아층을 확보한 셀럽이기도 하다.

인터뷰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일명 ‘여신 비주얼 셀카’찍는 법을 소개한 그는 얼굴 사진이 강조되는 사진을 찍을 땐 기본 카메라가 최고라고 연신 강조했다. 얼굴이 너무 현실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도 필터가 낀 사진보다 뚜렷한게 좋다며,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약간의 후보정을 거치면 깔끔한 인물샷이 완성된다고 했다.

“몸매 위주의 사진을 찍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물음에 그는 “사진을 위해서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사실 기본적인 관리가 되어 있는 편이 좋다. 저도 플라잉요가, 필라테스 등 여러가지를 해봤는데 저에게 제일 잘 맞는 운동은 헬스였다. 그래서 저는 몸매 관리가 필요할 때 PT를 받거나 식단 조절을 열심히 해주는 편이다. 여건이 안되면 하루에 밥 한끼만 먹고 샐러드를 먹으며 관리할 때도 있다”는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럼 몸 관리를 위해 챙겨 먹는 음식이나 영양제가 있나?”라는 질문에 “저도 사람인지라 맛있는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관리가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럴 땐 몸무게를 확인하고 닭 가슴살이나 보편적으로 알려진 다이어트 음식 위주로 먹는 편이다. 영양제는 크릴오일도 먹고 프로폴리스랑 효소도 식후에 챙겨 먹는다. 효소는 필요한 영양분은 저장해주고 몸에 불필요한 것들은 빼주는 역할이라 꼭 챙겨 먹는 편이다” 라고 답했다.

 

SNS셀럽 김현영
SNS셀럽 김현영

“관리하려고 꼭 지키는 루틴이 있나?” “몸이 너무 잘 붓는 체질이라 술을 먹은 다음 날이면 무조건 굶는다. 다음날은 먹지 않고 물만 마실정도로 독하게 한다. 특별한 케이스지만 다음 날 촬영이 잡히면 굶고 스텝퍼를 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려고 한다. 또 운동을 할 때는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유튜브 등 기존에 나와있는 콘텐츠들을 잘 활용해서 하려고 하는 편이다.”며 몸매 관리 노하우를 상세히 전했다.

“다양한 노하우를 전했는데 앞으로 다른 대회에 나갈 의향도 있나?”라는 개인적인 질문에 “고향이 울산인데, 울산에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연다고 한다.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학교에서 배운 노하우 또 다른 대회를 준비하면서 익혔던 것들을 가지고 다시 한번 준비해 보고 싶다. 조금만 열심히 하면 스스로 해도 될 것 같아서 학원 등에 다니지 않고 도전해볼 생각이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저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싶다. SNS를 할 때도 관심있는 분들을 다 팔로우 해놓고 수시로 찾아보는 편이다. 포즈나 의상 등 배울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배우고 캐치해내려고 한다. 저도 트렌드를 앞서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서 활약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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