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아레즈
사진제공 : 아레즈

최근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 진료를 받은 이들은 2014년 20만 8000명에서 2018년 22만 4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탈모는 40~50대 중장년층에게서만 발생한다고 여겼으나, 이제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젊은 탈모인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작년 기준으로 20대(18.2%)와 30대(22.8%)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한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50%가 유전, 50%는 생활과 관련이 있다. 기준 전체 탈모 환자 중 44.9%가 여성 환자이며, 특히 여성 환자 중 37%가 비교적 젊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탈모’를 겪는 세대가 다양해짐에 따라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탈모 환자들을 위한 기능성 샴푸 개발에 나서고 있다.

탈모 해결의 열쇠는 모유두세포 활성이 부각되고 있다. 모유두세포는 모낭을 구성하는 핵심 세포인데 모발의 개수, 모발의 굵기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아레즈'는 흑삼 추출물과 희귀 인삼사 포닌 복합체인 RGX-365가 모유두세포 활성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해 탈모 관련 기능성 샴푸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두피에 영양분을 전달하는 덱스판테놀과 모공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시켜주고 영양분 흡수를 돕는 살리실산, 두피 수분 손실을 막아 두피 문제 개선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더불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좋은 8가지 식물 추출물을 배합해 샴푸 후 매끄러운 머릿결, 모발 강화 기능까지 느낄 수 있다.

한편, 아레즈가 개발한 탈모샴푸는 5월 중순 경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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