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AI 선거운동 앱 사용자의 모습
사진설명 : AI 선거운동 앱 사용자의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언택트 소통을 원하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선거운동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활발하게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후보들은 SNS를 통해 치열한 홍보전을 겨루는 방안을 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유권자와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대화형 선거운동 앱을 활용하는 후보자들도 있다.

이에 AI 스타트업 오투오는 AI 대화형 선거운동 앱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음성 명령만으로 구동된다. 클라우드에서 AI로 대화하는 기술이기에 앱을 다운로드할 필요도 없다. 말로 소통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나 텍스트 입력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도 손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대고 "오케이 구글~ 후보명 응답하라" 또는 휴대폰 홈 버튼을 길게 누르고(롱 프레스) “후보명 응답하라”라고 말하면 서비스가 호출된다.

▲후보 공약 ▲주요 경력 ▲청년정책 등 군 금한 것과 관련해 후보가 자신의 목소리로 무엇이든 대답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오투오는 선거뿐 아니라 분야별로 DB를 구축하고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중이다.

오투오 관계자는 "AI 앱에 의도와 감성을 담아 따뜻한 교감이 가능하도록 하는 오투오만의 Context Awareness(맥락 이해) 기술은 ‘현존하는 AI 중 가장 앞선 형태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AI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위해 오투오는 선거뿐 아니라 분야별로 DB를 구축하고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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