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오는 7일부터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무빙뱅크 이동점포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경남과 울산지역 주요 시장과 상권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분포하는 곳을 BNK경남은행 무빙뱅크가 직접 찾아가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상담과 신청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마산 어시장(13일까지)을 시작으로 창원, 진주, 김해, 울산을 순차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휴일 운영으로 소상공인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BNK 경남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이 시행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신청자가 몰려 상담과 신청 접수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시가 급한 소상공인들이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19 걱정 없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3월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 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를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