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IBK 기업은행
사진제공 : IBK 기업은행

IBK 기업은행이 '초저금리 특별대출' 신속 지원을 위해 상담홀짝제, 대상여부 사전확인 비대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빠른 대출 서비스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생년에 따른 홀짝제와 신청 예약제를 도입하고 본부 직원 368명 영업점 추가 배치 등의 대책을 통해 절박한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상담홀짝제란 대표자의 출연연도 끝자리에 따라  상담·방문일자를 분산하는 2부제다. 마스크5부제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쉽게말해 표자의 생년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일, 짝수면 짝수일에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상여부 사전확인 비대면 서비스도 진행한다. BOX 비회원, 기업은행 미거래 고객도 간편보증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대상으로 확인되면 필요 서류는 기관 방문 없이 BOX에서 발급 가능하다. BOX는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증서 심사·발급을 기관 방문할 필요 없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초저금리 특별대출 간편 보증 업무도 4월 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행 첫날인 1일 BOX 대출 대상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7700여 명으로 잦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한 금융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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