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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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공공임대주택 유형 통합 시범단지 계획 설계공모’ 공고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득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포용적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단지 내 다양한 소득‧연령계층의 혼합 거주 및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사회통합적 공간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모 대상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S-10BL(610세대) ▲남양주 별내 A1-1BL(577세대) 2개이다. 업체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출 결과물을 간소화 한다.

LH 측은 공모 참여 대상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외국 정부 등에서 시행한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건축사, 건축서비스 산업 진흥법 시행령의 '역량 있는 건축사'로 정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수요계층의 다양한 사회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고 주거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출해 공공임대주택이 지역 건축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의 마중물이 될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용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새로운 모범답안을 찾을 것이다"며 "이번 공모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많은 고민과 아이디어가 제안되는 주거건축 분야 담론 형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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