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K-스타트업2020’ (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도전 K-스타트업2020’ (이미지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중기부가 부처 합동으로 진행해 온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경기도 등 2개 지자체와 아산나눔재단 디캠프, 네이버D2SF 등 3개 민관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리그, 본선 및 결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20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COMEUP 2020’에서 진행된다.
 
중기부는 기존 혁신창업리그, 여성리그 외에 올해부터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 갈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는 별도의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운영하고 본선부터는 총괄한다.

특히 올해는 창업분위기 확산과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총 상금이 15억8000만원(최고 3억원)으로 전년 대비 1억7000만원 증액됐다. 상장은 참여기관 확대 및 최우수상 신설 등으로 전년 대비 3점이 늘어나 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29점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팀(180개)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중기부 창업관련 사업 선정시 서류평가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결선 진출(60개)롤 통해 왕중왕전 진출팀(20개)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국외 피칭대회 선발을 위한 서류평가 면제 등의 추가 혜택 부여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도전! K-스타트업 2020’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K-Startup 누리집에 게시된 통합공고문과 예선리그 참여기관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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