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을 통해 방송인 샘해밍턴, 샘 오취리와 함께 1대 1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KT가 개인형 가상현실(VR) 서비스인 '슈퍼VR'에 몰입형 영어 교육 콘텐츠 3종과 VR 원격 모임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KT는 슈퍼VR을 통해 ‘스픽나우’, ‘Live at ease’, ‘VR각영어’ 3종의 몰입형 영어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픽나우는 AI기반 영상합성 전문 스타트업 머니브레인과 함께 선보이는 가상 현실 기반 AI 영어 학습 서비스다. AI로 구현된 강사들은 마치 마주 보고 앉아 과외해주듯 영어 회화 연습 환경을 제공한다. 유명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도 AI 강사로 활약한다.
VR 교육 스타트업 시디넛과 함께 VR 화상영어 서비스 ‘Live at ease’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가상의 공간에서 해외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과 아바타로 함께 만나 일대일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페어립이 제공하는 VR각영어 서비스는 중학교 내신에 필요한 필수 영단어 1440개를 발음-추리-뜻 3단계로 집중 학습하게 한다. 학생들은 재미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영어 회화 연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화상회의나 원격근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플랫폼 ‘인게이지 (Engage)’도 제공된다. 이는 KT 국내 파트너사 디캐릭이 슈퍼 VR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나의 가상 공간에 다수의 이용자를 초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함께 시청하게 한다.
KT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며 실감형 미디어 기반 콘텐츠는 게임이나 동영상 등 볼거리를 넘어 실생활의 필수 영역까지 폭넓게 확장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과 장르를 결합해 프리미엄 VR 콘텐츠를 선보이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