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서울 용산구 신동아쇼핑센터 전경
사진설명 : 서울 용산구 신동아쇼핑센터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출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임대료를 부담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신동아건설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본사 건물인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 신동아쇼핑센터에 입주한 소상공인은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를 절반만 받으며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9월까지 3개월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소유한 신동아쇼핑센터에는 식당, 마트, 사우나, 사무실 등을 포함해 약 50여 개의 소규모 상점이 입주해 있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아픔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었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슬기롭게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그간 일사일촌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등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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