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농식품부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설명 : 농식품부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 식품부는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재해대책 경영자금 600억 원을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업인(가족 포함)이 ‘코로나 19’ 감염 확진 또는 의심으로 격리되어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 ▲내·외국인 등 농작업 보조 인력 수급 차질로 정상적인 생산·수확을 하지 못한 농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지 못한 것으로 인정되는 농가이다.

지원규모는 농가당 1회전 경영비를 기준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대출조건은 고정금리(1.8%) 또는 변동금리(2020년 3월 기준 1.21%, 6개월 변동)이다. 기간은 1년으로 일반농가는 추가 1년, 과수농가는 3년까지 가능하다.

농림축산 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입국 규제 강화 및 항공 운항 축소와 현지 오프라인 소비 위축 등으로 비 마케팅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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