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이미지 :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내달 16일까지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사업(DATA-Stars)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스타즈 지원 사업은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12개 기업은 개발지원금, 컨설팅, 벤처캐피털 멘토링, 데이터 인프라, 데모데이 등 약 4개월 간 맞춤형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서비스로 선정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동시에 최대 3천만원의 후속 지원금이 지원되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투자사 연계·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데이터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데이터 전문 기업 육성으로 목표로 하는 '데이터 글로벌(DATA-Global)' 사업 공모도 진행한다.
 
데이터 글로벌은 유망 데이터 기업을 선발해 현지화와 해외 진출, 해외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 개발 기업 총 12개사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개발지원금과 마케팅지원금 외에도 데이터 특화 해외진출 컨설팅과 인프라가 지원될 계획이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로 전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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