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원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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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기반 물류스타트업·라이프 플랫폼인 원더스가 대신증권을 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고성장 기업의 상장 성공사례가 많은 리그테이블 상위 업체로 2019년 에코프로비엠과 브릿지바이오, 팜스빌, 아이스크림에듀 등의 상장을 주관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오늘도착’ 서비스 전담 파트너로 잘 알려진 원더스는 T월드다이렉트샵의 휴대폰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월드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원더스 배송기사가 휴대폰 개통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 5대 광역시에서 진행 중인 서비스는 전국에 100여 명의 전담 배송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고폰 매입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 ‘원더폰(One The Phone)’도 시작했다.
 
원더스는 프리미엄 경험 배송 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위한 운용 노하우, 전문인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온라인과 배송 서비스의 진화를 통해 원더스의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더스 설립부터 현재까지 성장전략을 자문하고 투자유치를 이끌어온 벤처캐피털 엔브이씨파트너스 김경찬 공동대표는 "원더스는 이륜차 프리미엄 배송으로 가는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면서 “대신증권은 원더스의 성장성과 장기 비전, 그리고 대표이사의 실행력을 예전부터 주목하였기에 원더스를 가장 잘 아는 대신증권을 주저 없이 주관사로 추천했다”고 전했다.
 
원더스가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물류 스타트업 최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업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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