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kotra가 화상 상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설명 : kotra가 화상 상담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코트라(KOTRA)가 코로나 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상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현재 코트라는 코로나 19 대응 화상상담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2주 만에 바이어 72개사, 국내 기업 98개사 간 화상상담을 122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전까지 1,000건 이상 화상상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주 수, 금요일을 `중화권 집중 화상상담의 날`로 지정해 중국지역본부 소속 22개 무역관을 활용해 화상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유통망에 대한 입점 및 판촉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아마존(Amazon) 입점 지원뿐 아니라 올해는 유럽 내 26개국에 판매가 가능한 `아마존 유럽`으로 외연을 넓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입점, 판촉, 물류 등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올해 입점교육 대상 기업을 1,000개사에서 1,400개사로 늘리고 입점 성공률도 20%에서 30%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코로나 19로 면역력 향상과 질병 예방에 효과적인 한국산 홍삼 수입을 고려하는 중국 바이어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동향을 전했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해 해외 온라인유통망 입점에 성공한 중소기업을 상대로는 온라인 판촉지원을 늘려서 실질적 해외 직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와 산업부는 입국 금지 조치국(38개국)의 무역관을 우선 지원대상 무역관으로 지정해 기업이 신청할 경우 즉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추후 입국절차 강화국(54개국)에 대해서도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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