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다수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호황을 누리는 업계도 있다. 바로 ‘중고차’ 시장이다. 코로나19가 빗겨간 중고차 시장은 대면이 아닌 비대면 서비스의 새로운 구매 방식을 내세웠고, 실제 소비자들의 비대면 중고차 구매 비중도 껑충 뛰며 그야말로 호황을 누렸다.이달 7일 카이즈유데이터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사업자 간 거래는 250만4487대로 지난해 보다 약 7.6%가량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다.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중고차 거래시장,
[센머니=김인하 기자] 개인의 개성이 중요해지며 아이덴티티 구축을 위해 ‘향수’를 쓰는 이들이 늘었다. 나만의 향기를 갖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를 기억하게 하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인 것이다.특히 니치 (Niche) 향수는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향수로 ‘나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담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고유의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다.그중 20~30대는 물론 40~5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니치향수 브랜드로는 크리드(CREED)가 꼽힌다. 크리드
[센머니=김인하 기자] “대표라는 직함은 한 명일 수 있지만, 기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는 꼭 한 명이 아닐 수도 있죠” 화장품 회사 데이원데이(DAY1DAY) 대표이자 홈쇼핑벤더 인사이틴 대표인 변치훈 대표가 전한 말이다.홈쇼핑 PD 경력만 12년 차였던 그는 오랫동안 지켜왔던 직함을 과감히 내려놓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었다. 중소 기업 화장품 브랜드들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그는 자연스레 화장품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다양한 브랜드들의 론칭 과정을 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변대표가 출시한 제품들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
[센머니=김인하 기자] 최근 MBC ‘놀면뭐하니’란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캐’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출연자인 유재석이 MC와 개그맨 신분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업과 캐릭터들로 변신하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며 큰 화제를 모으며 떠오른 말이다. 이는 원래 게임에서 본래의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를 지칭하는 말이며, 연예계에서 부캐는 시청자에게 더 넓은 세계관을 펼쳐주는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레이싱모델 출신의 이규리씨 역시 본업은 모델이지만 다양한 ‘새로운 나’의 모습을 통해 대중들의 편견과 선입견을 깨고 싶다고
[센머니=김인하 기자]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고2학생들의 마음은 이미 고3과 다를 바 없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학교는 물론 학원 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입시 커트라인은 높기만 하고 준비해야 할 것도 수 십가지다. 특히 고3을 잘 이겨내려면 고2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 한다. 그 중 국어 영역은 문학과 독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총 4과목으로 구성,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1등급을 놓치기 십상이다.명덕외고 교사에서 강남대성학원 일타강사까지 학생들의 ‘진짜 결과’ 만들기에
[센머니=김인하 기자]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모델 민서희라고 합니다” 촬영 컨셉에 따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딱 어울리는 수식어다. 때론 강하게 또 우아하게 다채로운 모습을 지닌 그는 레이싱모델로 데뷔했지만 MC와 리포터 역할을 아우르며 현재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까지 섭렵했다.최근 들어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활동에 흥미를 느꼈다는 그는 원래부터 ‘말’ 잘하는 모델로도 유명하다.오랜 데뷔 연차에도 불구하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싶다는 모델 민서희씨를 만나보았
[센머니=김인하 기자] “야한 옷을 입는다” “전문성 없이 외모만을 내세운다” 레이싱 모델에 관한 편견이다.모터쇼를 빛내는 것은 차량뿐만 아니라 레이싱 모델의 역할이 크다. 레이싱 모델은 단지 짧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잡는 사람이 아닌 의상과 도구를 통해 팀과 차량을 홍보한다.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만 레이싱모델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있다. 출시되는 차량의 컨셉에 따라 다양성을 추구한 결과다.하지만 레이싱모델은 아직도 수많은 오해와 편견에 쌓였다. 업계 내 단단한 입지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한 레이싱모델 신선아와 함께 그의 직업을 둘
[센머니=김인하 기자] 2020년 소셜네트워크 상 가장 큰 이슈는 ‘뒷광고’ 논란이다.일부 인플루언서들이 ‘이것은 내가 내 돈을 주고 산 것으로 광고가 아니다’라는 것을 내세우며 뒤에서는 광고비 명목으로 돈을 챙겨 문제가 된 사건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가 광고임을 명시하지 않고 특정 브랜드의 음식이나 물건이 좋다고 발언하면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명확한 가치 판단이 힘들어진다. 이에 올해 9월부터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가 전면 금지되었다.SNS가 법에
[센머니=김인하 기자] 홈쇼핑 대박 상품에는 숨겨진 비법이 있다? 쇼호스트 정나연씨는 업계에서는 상품의 경쟁력과 매력 외에도 바로 이 키워드를 주된 포인트로 꼽았다.바로 ‘가성비’다. 물론 요즘엔 가성비와 가심비가 함께 해야 한다. 가격 대비 성능은 물론 가격 대비 소비자 마음의 만족도가 충족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나연씨는 이전 홈쇼핑에서 소개된 옷들은 질이 떨어진다는 편견도 있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시중에 나온 제품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고 종류도 다양하다는 평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요즘 홈쇼핑계 패션 동향과 트렌드에 대해 나연씨와
[센머니= 김인하 기자] 코로나19로 다양한 업계들이 타격을 받은 가운데 온라인 쇼핑계와 더불어 계속된 성장세를 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홈쇼핑’계. 식품 관련 매출의 증가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신규 확장 산업으로 인해 업계는 승승장구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홈쇼핑계의 밝은 전망에는 좋은 제품을 더 좋고, 사고 싶게 만드는 ‘쇼호스트’의 공도 크다. 특히 대박난 홈쇼핑에는 항상 업계 내 TOP을 달리는 쇼호스트들이 함께한다.그중 쇼호스트 정나연씨는 뛰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수려한 말솜씨로 다양한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센머니=김인하 기자] 유행에 가장 민감한 분야는 뭐니 뭐니 해도 ‘패션’이다. 작년과 다른 올해의 유행 컬러, 소재, 매치 포인트까지. 조금만 뒤처지면 어느새 촌스러운 사람이 되고 만다.그렇다면 유행을 선두해야 할 패션 디자이너들은 트렌드를 어떻게 파악할까?구본국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 번째는 본인 스스로 트렌드를 파고드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브랜드별 시즌 컬렉션 수천 수 만가지를 모두 빠짐없이 챙겨 보는 방법. 타고난 재능에 열정까지 겸한 것으로 보이는 그는 역으로 남들보다 부족한 것이
[센머니=김인하 기자] 누가 ‘입느냐’에 따라 패션이 된다? 아니, 누가 ‘만드냐’에 따라 패션이 된다.유명 브랜드 런칭 디자인부터 화보 커스튬 디자인, S/S뉴욕패션위크 참가, 호텔 유니폼 디자인까지 패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는 현재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F.I.T) SUNY KOREA의 연구조교수로 재직중인 디자이너 구본국이다.Pa. Fa New York. NY, Chado Ralph Rucci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법한 브랜드에서 일한 그는 나갔다 하면 모든 대회의 상도 '
[센머니=김인하 기자] “카르페디엠(carpe diem)!”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면 ‘현재를 즐겨라’라는 뜻의 라틴어다.‘현재 이 순간을 즐겨라’라는 말은 누구나 꿈꾸는 말이지만 바쁜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어쩌면 꿈같은 말이다. 하지만 이 매력적이고도 본능적인 메시지를 실제 인생의 모토로 삼고 하루하루 ‘여행’ 같은 삶을 살아가는 20대 청춘이 있다.바로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에서 프리랜서 모델, 행사 MC까지 섭렵하고 있는 윤라엘씨다.누구보다 자유로운 욜로(YOLO : You Only Live Once)를 꿈꾼다는 그를
[센머니=김인하 기자] 이제 생활 속 법률도 쉽고 재미있게 영상을 통해 습득하는 세상이 됐다.최근엔 대법관 출신 유튜버가 탄생, 짧은 영상으로 판례를 알기 쉽게 제공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상은 최근까지도 젊은 법조인이나 로스쿨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다양한 법 지식과 법조계 이슈를 전하는 법조인 크리에이터, 손무현 변호사와 함께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하자면?법무법인 세현에서 기업형사팀을 맡고 있는 손무현 변호사다. 첫 직장으로 경영컨설팅 회사에 입사하
[센머니=김인하 기자] 최근 취미로 즐기는 SNS가 취업에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며 SNS도 이젠 하나의 스펙이 되고 있다. 굳이 자기 소개를 읽지 않아도 SNS의 짧막한 게시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평소 생각과 생활 스타일 등을 유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언제 어디서나 준비된 인재로서의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SNS, 바로 이 곳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것은 물론, 인플루언서로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권예지씨와 함께 SNS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Q. 운
[센머니=김인하 기자]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Digital Literacy) 교육이 활발하다. 이는 말 그대로 디지털로 된 기술이나 정보 콘텐츠 미디어를 올바르게 분석하고 이해할 줄 아는 능력과 소양을 말한다.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해진 까닭은 무엇일까?스마트폰의 보급화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요즘, 우리는 기술과 정보에 더욱 의존하게 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이 강조되는 이때, 다시 한번 청소년 지도사 배기정씨를 만나 청소년과 SNS에 관한
[센머니=김인하 기자]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행복을 전하는 뻐꾸기, 청소년 지도사 배기정이라고 합니다.”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하자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인상적인 문구로 본인을 소개했다. ‘뻐꾸기’라는 뜻에 대해 묻자 “뻐꾹뻐꾹”하면서 울리는 시계처럼 매시간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붙인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지금도 ‘배기정’이라는 이름은 기억 못해도 ‘뻐꾸기 쌤’이라는 문구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며 웃어 보였다.중학교 때부터 청소년 지도사라는 직업을 꿈꿨다는 그는 우
[센머니=김인하 기자] 최근 대중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 본인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런칭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는 고유의 이름을 퍼스널 브랜딩화 시키는 것을 넘어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해 내 다시금 사람들에게 또다른 영향을 행사한다. 하지만 잘나가는 인플루언서가 브랜드 론칭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잘된 브랜드 론칭은 잘 쌓아올린 이미지에 후광 효과까지 더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의 경우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는다. 이에 이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브랜드 론칭을 하는 것은 그 누구보다 대중이 원
[센머니=김인하 기자] “막연히 30대가 되면 내 이름을 건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은 꿈이 있었어요”다시 한번 밝은 미소로 인터뷰장을 찾은 그는 몇 달 전 독자들을 위해 ‘꿀광 피부’ 비법을 전한 2017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의 임하은씨다.여전히 빛나는 피부와 웃음을 간직한 그는 현재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소식을 알려왔다. 최근 그는 패션 브랜드 론칭을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가 사업가로 변신한 것이다.지난번 인터뷰 당시에 가방 디자인을 취
[센머니=김인하 기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 라는 물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본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 시기에는 다양한 기분의 변화와 더불어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함께 찾아오며 미래에 대한 훨씬 큰 정서적 불안감을 겪게 된다.어린 성인의 단계를 거쳐 성숙된 성인이 되는 과정에 놓은 청소년들. 이들을 위해 영어학원 차준용 원장과 함께 그가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풀어보았다.Q. 스스로 어떻게 살길 희망하고 있는가?예전에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 그러나 지금은 행복을 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