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김인하 기자] “카메라 앞에 섰을 때는 늘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뿐입니다” KBS 기상캐스터 일명 ‘날씨여신’ ‘날씨지효’로 불리고 있는 김지효 기상캐스터의 말이다.남들보다 이른 시간인 새벽 5시면 늘 하루를 시작한다는 그는 쪽잠을 자도 본인의 예보를 보고 '한 주를 준비했다'라는 말을 들으면 다시금 힘이 난다고 했다. 힘든 날도 있지만 늘 ‘일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지효씨는 말 하면서도 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KBS의 상쾌한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날씨지효’, 김지효씨와 함께 그의 직
[센머니=김인하 기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감정을 최대한 중립적인 자세는 필수죠” 언론사 특파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떠나온 이국 땅에서 처음 영어를 접하게 됐다는 그는 현재 각종 굴지의 기업과 국제적 회의에 참석하며 통역과 번역 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는 20여 년 경력의 통역사 임지수씨다.어린 시절 책을 좋아하다보니 영어책까지 자연스럽게 섭렵하였다는 지수씨는 영어를 따로 흥미를 갖는 대상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일부라고 받아들였다고 한다.직업적 베테랑이 된 그지만 매순간 통역 일이 단순 영어만 잘하는 것에서 그치지
[센머니=김인하 기자] TV홈쇼핑 쇼호스트, 모바일 라이브 쇼핑 방송 진행자, 인플루언서 이 모든 수식어를 아우르는 그는 미디어 커머스 디렉터 정나연이다.누구보다 바쁘게 사는 ‘프로N’잡러인 그이지만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20대라고 오해 받을만큼 젊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산다. 그는 ‘가랑비에 옷 젖는다’라는 말처럼 꾸준한 노력만이 살 길이라며 ‘걷기’의 중요성을 전했다.최근 프리랜서 선언으로 24시간이 모자른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넘치는 활력을 보이고 있는 그와 함께 ‘100세’까지 가는 건강 노하우에 대한 이
[센머니=김인하 기자] 애니메이션 속 ‘인어공주’처럼 물에서도 자유롭게 호흡할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인어공주처럼 자유롭게 물속을 유영하는 ‘프리다이버’가 되기 위해서는 사실 많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수중에서 다른 공기흡입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하여 호흡만으로 물 속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이수가 필수이기 때문이다.한번의 큰 호흡으로 남들은 느낄 수 없는 바닷속 즐거움을 탐닉할 수 있는 ‘프리다이빙’. 수면 위에서 달콤한 한모금의 공기는 결코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한다.복잡한 소음
[센머니 =김인하 기자] 서퍼 김나은에게 서핑의 매력에 대해 묻자 그는 “파도는 내가 타고 싶다고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다려야 하고 그만큼 간절함이 있다. 다가 온 파도는 하루에도 수십 번는 변화해 찾아온다. 그 매력을 한번 느끼면 출구는 없다”라고 했다.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서핑에 빠져 서핑샵까지 차려 버렸다는 그는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파도의 매력에 대해 끝없이 설파했다.일년 중 해가 가장 좋은 여름을 누구보다도 간절히 기다린다는 나은씨는 지금도 파도를 만나기 전날 밤 매일 같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센머니=김인하 기자] 최근 외식업계에 주요 키워드는 ‘오마카세’(お任せ)다. 오마카세는 메뉴의 선정과 구성, 동선까지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로 주로 신선한 생선회를 취급하는 스시집에서 사용되는 단어다. 쉐프가 매일 다른 요리들을 제공하는데 특히 미식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명칭이기도 하다.그러나 최근 특급호텔이나 고급 일식집이 아니어도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캐주얼한 일반 음식점은 누구나 방문하기 쉽지만, 오마카세 문화를 지닌 음식점은 ‘특별함’을 주는 느낌으로 마치 자신을 대접하는 분위기를 낼 수
[센머니=김인하 기자] “오픈한 스시집이요? 큐사인만 없는 또다른 무대라고 생각해요” 배우 겸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는 조인우씨의 말이다.패션 브랜드 론칭에 이어 최근 스시집까지 오픈했다는 그는 24시간이 모자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사업도 연기도 모두 잘해내고 싶다는 인우씨에게 일식집을 차리게 된 배경에 대해 묻자 ‘누군가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사업까지 이르게 됐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이 곳을 '또 다른 버전의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무조건 예약제로만 손님을 받는다는 가게는 손님이 오기
[센머니=김인하 기자]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힙’한 취미생활로 떠오른 운동이 있다. 바로 단단한 코어 근육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전신 운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폴댄스’다.이전 국내 폴댄스에 대한 인식은 클럽에서 댄서들이 추는 춤이었다. 그러나 현재 폴댄스는 몸을 단련하기 위한 건전한 운동으로, 근력과 체력을 기르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되는 장르다.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 건강을 위한 체력 단련이 인기인 요즘 ‘폴댄스’에 관한 이모저모를 대한폴댄스연맹 소속 강사 김한진씨를 통해 알아보았다.Q. 폴댄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센머니=김인하 기자] “소규모 소자본, 적은 인력으로도 글로벌 광고회사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업종을 생각했습니다” 식음료 전문 광고 회사를 출범,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룹 메가 서현수 대표의 말이다.그는 ‘맛을 탐닉하고 건강을 원하며 꾸준히 소비될 수 있는 식음료 카테고리’가 블루오션이라는 확신으로 기업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제 광고도 제품과 소비자 간의 감정 교류에 집중해야 하는 시대. 식음료마케팅 광고 기업의 1인자, 그룹 메가 서현수 대표와 마케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Q. 국내 유
[센머니=김인하 기자] “배우 활동은 제가 숨쉬는 것과 마찬가지다”연기와 사업 두 가지 분야를 비율로 따져 보자는 제안에 배우 조인우는 한치의 고민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내달 새로운 영화 촬영에 들어 간다는 그는 앞으로 촬영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꾸준한 배우 활동은 물론 의류사업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배우 조인우와 그의 배우 인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Q. 주로 단정한 역할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추구하는 이미지가 정돈된 모습인가?겉으로 보여지는 모습 때문인지 그런 역할에 캐스팅 제의를 많이 받았다.
[센머니=김인하 기자]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넘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SUNY Korea (한국뉴욕주립대) FIT 프로그램 부디렉터 및 교수로 재직중인 구본국 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며 뿌듯하게 느낀 점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이다. 학생들 성장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그 성장을 보면서 교수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는 구본국 교수는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근무하고 있다. FIT는 1944년 뉴욕주립대학교
[센머니=김인하 기자] 코로나 19 바이러스 유행이 계속해 확산되는 이때, 건강에 대한 관심은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건강기능식품 업계 역시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홍삼, 인삼은 대한민국 대표 효자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며 국내를 넘어 일본과 중동 등 전세계로 수출되며 세계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높아진 건강식품에 대한 인기에 대해 KGEC 식품제조공장 최필용 대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인삼, 홍삼의 해외 인기 어느
[센머니=김인하 기자]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장(場)에서 소통하길 꿈꿔요”TV홈쇼핑이 이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쇼호스트들도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이들은 전통적인 미디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 통칭)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SNS '클럽하우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정나연 쇼호스트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센머니=김인하 기자] “24시간 늘 새로운 이야기가 오가요”요즘 대세가 된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 내 채널 ‘방송국놈들’의 호스트이자 14년차 방송작가 김희영의 말이다.휴먼 다큐멘터리부터 예능까지 해보지 않은 프로그램이 없다는 그는 이제 방송국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다.요즘 가장 핫한 클럽하우스 내 대표 호스트가 된 그는 연예인, 정치인, 일반인 모두가 어우러지는 신개념 장(場)을 개척 중이다.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24시간 내내 재밌는 이야기가 오간다는 ‘방송국놈들’ 채널에서 해보고 싶은 모든 것을 해보고 싶다는 그는 그간
[센머니=김인하 기자] 광고도 이제 디지털의 시대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달라진 광고 시장은 옥외광고, 지면광고에서 벗어나 광고에 기술을 접목시킨 ‘애드테크’의 시대가 열렸다. 애드테크는 애드(AD)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과 디지털을 모두 아우르는 광고를 말한다.애드테크의 시대의 광고는 소비자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물건을 정확히 타겟팅하여 선보인다. 화려한 디지털 첨단 도시를 소개한 톰크루즈 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 개인형 맞춤 광고는 이제 더 이상 미래가 아닌 것이다.광고 시장의 새로운 변
[센머니=김인하 기자] 생활 속 디자인의 영역이 무한히 확장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입고 자고 생활하는 모든 곳에는 디자인이 담겼다. 디자인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욕구가 달라지고 일상에서의 기분까지 영향을 끼친다. 디자인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 뒤에는 창의적 예술의 미학을 펼치는 디자이너들의 숨은 노고가 있다.초보 디자이너에서 기업의 대표까지,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분야만 집중했지만 “늘 즐거운 마인드로 일했다”는 이혜수 대표를 만나 그의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간단한
첫 만남의 좋은 인상은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이미지를 무시할 수 없다. 외모도 경쟁력이 되는 요즘, 자연스러운 시술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늘었다.반영구 화장의 트렌드는 ‘진하게’가 아닌 ‘자연스럽게’다. 짧은 시간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반영구화장. 요즘 반영구화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예외가 아니다.하지만 잘못된 시술은 자칫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반영구화장에 대해 김유화 원장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Q. 간단한 자기소개뷰티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센머니=김인하 기자] 마이크 하나로 수백명의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사람이 있다. 행사 MC라는 직업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는 그는 어느덧 10여명이 넘는 MC군단을 이끌고 있는 대표이자 13년차 베테랑 행사 MC다.전국 팔도는 물론 해외까지 돌며 해보지 않은 행사가 없다는 최성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전면 중단되자 이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로도 무대를 넓혔다고 했다.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행사계까지 모두 섭렵한 그와함께 요즘 행사계 이모저모와 그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Q. 간단
[센머니=김인하 기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벌, 실력, 그리고 하고자 하는 열정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대표이사의 말이다.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들은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라는 아픔을 지닌 세대다. 심각한 취업난에 코로나 19까지 겹친 상황 속 청년들은 계약직 인턴은 물론 단기 아르바이트자리 마저 구하기 힘든 현실을 살고있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한 기업의 CEO까지, 계속된 절망감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노력과 끈기가 있다면 이들도 ‘해낼 수 있다’라는 작
[센머니=김인하 기자]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는 인상과 헤어스타일이다. 평소에 어떤 이미지와 스타일을 추구하느냐는 특히 헤어스타일의 많은 영향을 받는다. 파마머리, 생머리, 스포츠형 머리 등 각 스타일에 따라 세련됨, 단정함 등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그러나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으면서 본인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추구하기란 쉽지 않다. 고유의 개성을 살리며 외형적 장점까지 살려내는 스타일은 디자이너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이루어진다. 고객 한 사람 한사람의 감성까지 읽어주는 진심 어린 상담을 통해 수많은 단골을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