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집안일을 하다 보면 손에 물이 닿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설거지나 요리, 청소를 할 때 손이 물과 합성세제, 비누 등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주부 습진이 생길 수 있다.주부습진은 홍반을 동반한 얇은 비늘막이 생성되며 손끝부터 시작하여 손바닥까지 번지게 되는데 붉은 반점, 가려움, 붓기, 물집 등이 생긴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물집과 붓기가 줄어들면서 주름이 두드러지며 가려움이 동반되기에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발생하기도한다. 손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각질층이 무너지고, 피부의 방어 시스템을 손상시켜 피부
[센머니=이지선 기자] 코스트코 코리아가 프라텔리 베레타(Fratelli Beretta)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인 '안티파스토 트레이'를 자발적 회수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나섰다.식약처는 지난 14일 해외 위해정보 모니터링 과정에서 해당 제품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오염됐을 가능성으로 리콜됐다는 정보를 인지해 15일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제품의 잠정 판매 중단 등을 권고하고 제품을 수거해 성분 검사를 진행 중이다.회수 대상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이달 14일 사이에 판매된 제품(코스트코 상
[센머니=이지선 기자] 사회적 비용 낭비가 지적돼 온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가 62년 만에 폐지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19일 발표했다.자동차번호판의 도난이나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1962년에 최초 도입된 자동차번호판 봉인은 자동차(이륜차 포함)의 후면 번호판을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하는 것으로 무궁화 문양이 볼트에 각인돼 있다.봉인 후에는 후면 번호판 무단 탈착이 어려워지고 번호판 강제 탈착시 번호판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어 부정사용 하기 힘들다.하지만 IT기술의 발달로 번호판 도난 등을 실
[센머니=이지선 기자] 무월경, 생리불순 등이 지속된다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배란이 안 되는 미성숙 난자가 난소에 가득 모여있는 상태로 난소의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며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로 인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월경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거나 몇 달씩 거르고, 월경을 할 때가 아닌데도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과다분비로 몸에 털이 많아지는 현상도 발생하고 여드름도 평소보다 많이 나게 된다. 특히 비만증상이 함께
[센머니=이지선 기자] 겨울에는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피부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겨울철 20~30대 여성에서 자주 발생하며 실제 감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는 '장미 비강진'은 한 개의 타원형반점이 먼저 생긴 후 특징적인 전신발진이 생겼다가 2개월 내에 사라지는 원인불명의 급성홍반성피부질환이다.첫 반점이 나타나기 전 발열이나 두통, 식욕 부진, 권태감 등이 나타나며 배와 옆구리에 붉은 반점이 생긴 후 1~2주 사이 몸통을 중심으로 각질 덩어리(인설)와 함께 광범위하게 퍼진다. 반점은 팔다리까지 번지기도 하며 얼굴 등 햇빛노출
[센머니=현비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오는 2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자사 인기 메뉴 3종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입학 및 새학기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온라인에서 선물하기 좋은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선정된 메뉴는 BBQ의 스테디셀러인 황금올리브 치킨 반반 메뉴, 지난해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0만 마리 판매를 돌파한 양념치킨, 그리고 황금올리브 닭다리 등이다. 이 3가지 제품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할인 가격으로 무제한 구매가 가능하다.BBQ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쇼
[센머니=이지선 기자] 봄이 다가오면서 겨울에 입던 옷들을 드라이클리닝 맡기고 보관하게 되는데 드라이클리닝이 끝난 후 싸여서 오는 비닐은 반드시 제거한 뒤 옷을 보관해야 한다.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옷을 열풍 건조하는 과정에서 액체였던 트리클로로에틸렌(Trichloroethylene, 이하 TCE)이 휘발돼 옷에 일부 붙게 되는데 비닐을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이 세제 성분으로 인해 악취가 날 수 있고 옷감이 손상될 우려가있다. 또한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신경과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TCE 수치가 높은 장소 근처에서 거주하
[센머니=이지선 기자] 가족과 함께 즐겁게 설 연휴를 보낸 이후 주부들은 가사 노동으로 인한 관절염에 시달리기도 한다.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으로, 손목과 무릎 관절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다. 특히 가정주부들은 집안일로 인해 지속적인 압력과 부하를 받기 때문에 관절염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원인으로는 가사 노동중의 반복적인 동작,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걸레질을 하는 자세, 근육의 약화 등이 있다.관절염이 발생하면 해당 관절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손목, 무릎, 손가락 관절에 흔히 나타나
[센머니=이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 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민 약 103만명이 여행을 떠나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13조 2000억 원 효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이러한 내수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3월과 6월, 연 2회로 확대 시행한다.캠페인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31일까지이며 비수도권 지역여행을 중심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만원으로
[센머니=이지선 기자] 캐나다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담배는 어느 나이에 끊어도 늦지 않으며 금연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 보건대학원 프라바트 지하 교수 연구팀이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등 4개국에서 성인 150만명(20∼79세)을 대상으로 1974년∼2018년 사이에 진행된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연구팀이 이들의 자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연령, 교육 수준, 음주, 비만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사망
[센머니=이지선 기자] 명절 연휴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마음껏 먹다가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평소에 비해서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된다면, 남은 에너지가 간이나 근육 조직 쪽에 글리코겐 형태로 흡수된다. 이 글리코겐이 몸에 쌓인 채 2주가 경과하면 체내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져 글리코겐은 체지방으로 바뀌기 때문에 2주안에 감량을 해야 한다.이 시기를 놓쳐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면 체중 감량이 훨씬 어려워진다. 글리코겐 1㎏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에 비해 7
[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명절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려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빈번하다. 특히 떡을 먹다가 기도에 걸려서 응급실을 찾는 경우는 하루 한 명꼴로 전해졌다.소방청은 이러한 사고에 대비해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임리히법은 복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이 압력차를 이용해 기도 속 음식물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등 뒤에 서서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다만 체중이 10
[센머니=이지선 기자] 가족들과 모인 명절에는 평소보다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더 먹게 된다. 배부르게 명절 음식을 먹고 구강질환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양치질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10일 의료계는 명절에 즐겨 먹는 떡이나 한과, 고기, 술 등이 식후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을 더욱 꼼꼼하게 해야한다고 밝혔다.특히 전통 간식 약과는 꿀이나 조청, 물엿 등이 발라져 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 함량이 높고, 끈끈한 점착 성분 때문에 잔여 음식물이 치아에 붙어 입 안에 오래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치아 단면까지 세심하게 닦으려면
[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아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얼라이언스 기관,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와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국민 대상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히터 가동으로 인해 졸음운전 위험이 높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35건 중 졸음·주시태만(추정)으로 발생한 사고는 28건으로 80%를 차지했다.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하고 2시간 운전 시에는 휴
[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총 25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인 내일(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의료 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오늘(8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설 당일인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센머니=이지선 기자] 농산물에 싹이 나면 버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된다. 흔히 알려진 바로 감자의 싹은 '독'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식재료로 많이 쓰는 '마늘'에 난 싹은 먹어도 되는 것일까.깐 마늘을 냉장보관 하거나 적정한 실온에 보관할 경우 싹이 생기곤 한다. 마늘은 싹이 나면서 초록색으로 변하는데 이는 싹을 틔우기 위해 엽록소를 모으는 효소작용 때문이다. 초록색으로 변한 마늘과 싹은 먹어도 문제 없다. 오히려 싹은 마늘에 비해 철분과 칼슘이 8배 많이 들어있다.다만 햇빛에 자라난 마늘 싹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
[센머니=이지선 기자] 명절 선물로 들어온 사과를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두면 채소가 쉽게 변색하거나 무를 수 있어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사과를 배 또는 오이, 양배추 등과 함께 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으로 신선함이 사라질 수 있다.에틸렌은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돼 작물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농산물을 빠르고 균일하게 숙성시킨다.특히 사과는 에틸렌 발생이 많으면서 에틸렌에 민감한 과일로 스스로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유통‧보관에 주의해야한다.에틸렌은 엽록
[센머니=이지선 기자] 눈 밑이 어두워지는 다크서클은 전체적으로 인상을 어둡고 나이들어 보이게 한다.다크써클은 색상에 따라 원인이 다른데 푸르스름한 다크써클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순환계 질환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생긴다. 검은색 다크써클은 노화가 원인이며 노화에 따라 눈밑 지방이 돌출되며 생기는 그림자 형태이다. 갈색 다크써클은 주로 색소침착이 원인인데 자외선, 눈을 비비는 습관, 짙은 화장 등이 원인이된다. 마지막으로 불그스름한 다크써클은 비염으로 코 안에 혈액이 정체되는 경우
[센머니=이지선 기자]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겨 먹던 '빵'이 사실 나트륨 폭탄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는가.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이다.주식 대용으로 사랑받는 빵에는 의외로 다량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다.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죽 시 소금이 다량 필요하다. 그러나 빵은 다른 재료의 맛이나 향에 묻혀 짠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금 뿐 아니라 따로 첨가되는 버터나 베이킹소다도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 저염식 위
[센머니=이지선 기자]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해외 직구 제품 일부에서 국내 반입이 금지된 원료나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1일 식약처는 최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 식품 100개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의약품 성분 등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나 성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8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실시된 이번 검사에서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한 제품 12개, 진통 효과 표방 제품 6개, 수면 개선 효과 표방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