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60곳을 무료로 종일 개방한다.무료 개방 기간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 ~ 24일 4일간이며, 승용차 주차가 가능한 주요 개방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사당노외, 남산 한옥마을, 신대방역, 대림역 등 50여곳이다.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북측 마장로·동측 양쪽, 남대문시장, 남산공원, 종로구 탑골공원 등 10곳의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도 종일 무료 개방한다.서울시는 도심 관광 명소인 남산한옥마을과 상업 지역
[센머니=이지선 기자]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던 날이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농도는 지난 2021년과 같아 2년 연속 최저치를 유지했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2022년 한해 동안 전국이 초미세먼지 나쁨 등급을 기록한 날은 17일로 2015년(45일)보다 73%, 2021년(23일)보다 26% 감소했다.환경부는 이러한 초미세먼지 상황이 개선된 요인으로 국내 정책 이행, 국외 여건 호전, 양호한 기상 조건 형성의 복합적 영향등을 꼽았다.정부는 초미세먼지
[센머니=이지선 기자] 설 명절을 맞아 명절 음식 준비에 한창일 시기다. 명절이면 평소보다 많은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특히 '전'을 부칠때 달걀을 대량 사용하게 되는데 달걀 껍데기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균이 붙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살모넬라 식중독은 달걀이나 오리, 돼지 등 동물의 장 내부와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이다. 감염된 생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이나 소독이 덜 된 우유, 오염된 육류 섭취,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 및 동물 주변 환경과 접촉에 의해
[센머니=이지선 기자] 겨울철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다. 스키와 보드는 겨울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도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스키와 보드는 전신을 쓰는 스포츠인 만큼 관절과 척추에 부담을 주고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스키장은 눈을 유지하기 위해 야외에서 즐기게 되어 낮은 기온에 장시간 노출된다. 관절은 기온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관절 주변에 있는 인대가 경직돼 유연성이 떨어지고 충격에도 쉽게 손상 받을 수 있다.최근 3년 6개월 동안 소비자
[센머니=이지선 기자]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가 시행되지 않는다. 정부는 '설 특별 방역·의료대책'으로 휴게소 PCR 검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작년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올해 설에도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면회가 허용되고 영화관과 공연장 이용,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이 가능하다.다만, 정부는 아직 중국의 코로나19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는 내일부터 24일까지 시내 전통시장 108곳서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신평화패션타운, 용산구 용문시장, 성동구 뚝도시장, 동대문구 경동시장, 영등포구 영신상가 등108곳이다. 시장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화곡중앙시장, 남성사
[센머니=이지선 기자] 그동안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하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을 내일(12일)부터 전국의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1일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 시행으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 기관이 주민등록지의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전국의 모든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주민등록증 재발급은 2008년 2월부터 거주지와 상관 없이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신규 발급은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주민등록지와 생활권이 다른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의 불편이 있었다
[센머니=홍민정 기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한 때이다. 의외로 겨울에 자동차뿐만 아니라 집, 사무실 등 실내공간 곳곳에서 발생하는 생활 악취가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각종 오염물들을 간편하고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 생활 속 악취 제거법에 대해 소개한다.화장실 욕실 베란다 등 배수구가 있는 곳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속에서부터 냄새가 올라오게 된다. 겨울철에는 더욱 악취가 심해질 수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베이킹소다를 뿌려두고 30분 뒤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방법이 있다.또, 식초를 붓
[센머니=이지선 기자] 맞벌이 부부의 육아휴직 기간을 부부 한 명당 기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고용노동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노동부는 맞벌이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하는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부부 한 명당 1년이던 것을 1년6개월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부부의 맞돌봄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대상 자녀의 연령 상한을 '만 8세'에서 '만 12세'로 확대하고, 육아휴직을 근로시간
[센머니=이지선 기자]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원산지와 유통이력 등을 특별점검한다.8일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2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단속과 온라인 단속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한다.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나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명태, 홍어, 조기, 문어, 갈치, 전복, 옥돔 등과 겨울철 소비량이 많은 방어, 꽁치(과메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 대상 품목은 활방
[센머니=이지선 기자] 향정신성약물인 '알프라졸람'이 임신부에게 자연유산과 저체중아 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프라졸람은 우울증이나 불안,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위·십이지장, 과민성대장증후군, 자율신경실조증 치료에도 사용되는 약이다.7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한정열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임신 중 알프라졸람 복용한 여성들을 이같이 분석해 해당 연구를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파마콜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 최신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2000∼2019년 보
[센머니=이지선 기자] 감기약 사재기를 막기 위해 판매 제한 조치를 하겠다던 정부가 일주일 만에 계획을 보류했다.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료를 내어 일부 언론이 보도한 '중국인 감기약 사재기' 등으로 수급 악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약국의 감기약 판매량 제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 6일 식약처는 "감기약 판매 제한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 추가 조치 필요성은 높지 않다"며 "감기약 생산, 재고량이 트윈데믹(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센머니=이지선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승차권 불법 거래 대해 더욱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코레일은 지난 2020년부터 승차권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량 구매 후 반환 등 비정상적 구매 이력과 여러 개의 처리를 자동·반복 수행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접속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이와 함께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와 협력해 웃돈을 주는 승차권을 거래 금지 품목으로 지정했다. 부당 승차권을 거래할 시 즉시 삭제 및 이용을 제한하고, 사안에 따라 경찰 수사를 의
[센머니=이지선 기자] 현대사회의 발달로 인하여, 출퇴근길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무선이어폰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하루 중 영상·음악을 이어폰으로 듣는 시간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이어폰을 처음 접하는 연령층도 크게 낮아졌다. 특히 국내 고등학생 절반 이상(59.6%)은 휴대용 음향기기를 2시간 이상 사용하고, 39.4%는 3시간 이상 사용한다. 이어폰을 귀에 꼽고 볼륨을 너무 크게 하고 장시간 듣게되면 전달음이 귀에서 못 빠져나가고 고막에 바로 전달이 되므로 신경세포가 손상을 입게된
[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3년 만에 국내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발생지역 여행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3일 질병관리청은 국외에서 홍역 확진자와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적이 있는 내국인 A씨(40대)가 귀국 후 홍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건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3년만이다.앞서 질병관리청은 작년 12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항공기 탑승자 중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고, 해당 항공기에 한국인 21명이 탑승했다는 사실을 스페인 정부로부터
[센머니=이지선 기자] 비혼을 선언한 임직원에게 결혼 직원과 동일한 지원금인 '비혼 지원금'을 주기로 한 LG유플러스에서 첫 번째 수혜자가 나왔다.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새해 첫날 LG유플러스 직원 A씨는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하면서 "다행히 제가 1호가 됐다"는 글을 올렸다. 회사는 이를 공식 접수했다.앞서 LG유플러스는 비혼 선언을 만 38세 이상, 근속 기간 5년 이상 직원들에게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기준으로 기본급 100%와 경조사 휴가 5일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사내 게시판에 비혼을 '선언'한다는 글을 남기는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2일 2023년에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새로운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도표 등으로 구성한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오는 3일 발간한다고 밝혔다.'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동행·매력특별시를 큰 줄기로 9개 분야 총 71개 사업 소개를 담고 있다.도입부는 시민들의 쉬운 이해를 위해 '동행·매력 특별시'의 핵심사업을 서울시 공식 상징물인 해치 일러스트로 소개한다.복지 분야에서는 소득이 부족한 가구의 소득을 채워주는 안심소득 사업은 올해부터 참여 가구 수를 2배로
[센머니=이지선 기자] 가정 내 흡연자가 존재하는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초미세먼지 등의 농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보건당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확인됐다.1일 질병관리청이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18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발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가정 내 실내 공기 질 조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 내에 흡연자가 있는 가구에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높았다.조사 결과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가구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4.7㎍/㎥로, 흡연자가 없는 가구(12.3㎍
[센머니=이지선 기자] 중국에서의 코로나19 유행으로 국내 감기약 품귀 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필요한 만큼만 감기약을 구매하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서울에서 시작해 다음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과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등 약사회와 정부 관계자들은 31일 오전 중구 남대문로 한 약국을 시작으로 중구와 종로구 일대 약국들을 약 2시간가량 돌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안내문을 부착했다.안내문에는 약국 방문자를 대상으로 감기약 등 호흡기 관련 의약품을 3~5일분만 구매하고 필요 이상 구매하지
65년 전통의 포천이동막걸리(이동주조 1957), 탭 막걸리 전문 한식주점 이동주조1957의 f&b 법인 이동유통에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위해 런칭한 애주당은 지난 11월 젊은 고객층과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핫플레이스 마포구 연남동에 첫 매장을 오픈 했다. 애주당은 지친 하루의 위로와 즐거움이 되어 주는 일상 이막의 이야기가 익어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주당 연남본점은 2020년 오픈한 ‘하루의 이막’ 건대점과 2022년 초 오픈한 ‘디이막(The EMAK)’ 성수점의 실험 매장을 거쳐 그간 집약된 경험을 본격적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