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섭취한 뒤 신장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관련 제품이 유통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국 내 제품의 자진회수 현황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대만에서 회수 중인 붉은 누룩 제품이 국내 수입되지 못하도록 수입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했다.붉은 누룩을 원료로 하는 일본산 식품을 수입하려는 경우 수입자가 고바야시제약에서 만든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
[센머니=이지선 기자] 중국산 커피 제품에서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2일 식약처는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타다라필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 제품을 추가로 확인해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지에스유 솔루션'이 수입·판매한 '에너지커피(커피원두 30%)' 150g인 제품으로 제조일은 2023년 8월 13일이며,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까지다.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
[센머니=이지선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빈대가 발견되면서 전국민이 불안에 떨었던 가운데 서울 지하철 열차에 설치된 직물형 의자가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전면 교체된다. 2일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029년까지 전동차 내 직물형 의자 2000여개를 강화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소요 예산은 약 45억원이다.직물 소재 의자는 교체되기 전까지 월 1회 100도 고온으로 스팀 진공 청소를 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동차 객실 의자 밑이나 틈새에 빈대 서식 여부를 진단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빈대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시가 봄철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내 주요 산지와 하천 주변에 네모난 모양의 광견병 예방약을 살포한다.1일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북한산과 양재천, 대모산, 우이천 등 시내 주요 산·하천에 2∼3㎝ 네모난 모양의 미끼 예방약 3만7000개를 살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서울시는 매년 봄과 가을이 되면 예방약을 뿌리고, 살포 지역임을 알리는 현수막 및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광견병 예방약은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지나가던 동물이 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3~9월이 제철이다.'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릴만큼 파인애플 효과 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효능이 바로 소화작용이다. 파인애플 안에는 브로메린이라는 소화를 돕는 효소 요소가 들어있는데 이 브로메린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 브로메린과 비타민C는 항염증의 특성이 있어서 염증 감소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또한 파인애플은 비타민B를 포함하여 미네랄 그리고 망간까지 포함되어 있는 밸런스 좋은 과일이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을 도와줄 수 있고 신진대사 촉진에도 잘 맞
[센머니=이지선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난 가운데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 등 수많은 건강 문제가 고민이다.이 시기에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먼저 미역은 바다에서 나는 대표적인 해조류 중 하나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 유지에 매우 좋다. 미역 등의 해조류는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해 체내에 쌓인 나쁜 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해 유해 중금속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알칼리성 채소인 미나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미나
[센머니=이지선 기자]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로 인해 전국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내몽골 고원 인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된 황사에는 모래 입자 뿐 아니라 다양한 오염물질들이 함께 넘어 오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 및 호흡기 질환을 보유하고 있다면 황사철에 특히 조심해야한다.황사철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야한다.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고 황사 방지용
[센머니=이지선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12년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서울시가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은 전날부터 이어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이날 오전 4시 최종 결렬됐다. 시는 시와 자치구 비상수송대책본부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 거리가 먼 시민들을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센머니=현요셉 기자] 강남 상권에서 우동과 돈카츠의 본고장 맛을 정확히 재현해내며 힙한 매력을 선보인 '우쿠야 강남역삼점'이 개점 100일 만에 12.3%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우동 & 돈카츠 전문 브랜드 '우쿠야'가 선보인 이 프리미엄 매장은 기존 메뉴를 전면 리뉴얼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우쿠야 강남역삼점'은 생면을 사용해 신선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우동 13종과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돈카츠, 다양한 튀김류 등을 판매하며, 모리아와세 우동, 로스카츠, 히
[센머니=이지선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농산물 업체 홍팜(부산시 강서구)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 '트리아디메폰'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5배(0.05㎎/㎏) 초과 검출됐다.회수 대상 제품은 생산년도 2024년 '신선당근' 10㎏ 단위 상자로 국내에 총 240톤 수입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센머니=이지선 기자] 일본 등 해외에서 대마 및 대마 유사 성분이 들어간 젤리·사탕을 섭취한 뒤 입원하는 사례가 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유사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HHC-O-acetate)를 25일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새롭게 지정·공고했다.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2군 임시마약류로에 속하는 에이치에이치시-오-아세테이트는 대마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과 구조가 유사해 정신 혼란과 신체·정신적 의존성을 유발하는 등 위해성이 높다.대마 성분인 '에이치에이치시'(HHC)와 '티에이
[센머니=현비 기자] 수협중앙회 직영 쇼핑몰 수협쇼핑이 4월 1일 수협중앙회 창립 62주년 및 제13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응답하라 1962 어부드림(Dream)'을 주제로 개최된다. 첫 시작으로, 25일에는 새로 마련된 산지 수협 전용관 '어부지리'가 공개되며, 31일까지 경인, 전라, 충청, 강원, 경상, 제주 등 각 지역별 산지 수협의 대표 수산물 62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28일부터는 봄철 한정 특별 상품인 수협 '달래 꼬막장'을 선
[센머니=이지선 기자]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있다. 도로에 다니는 차량들을 보면 반려동물이 창문 밖으로 목을 내밀고 있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운전자가 반려동물을 안은 채로 운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도로교통법 제39조 5항에 따르면 운전자는 영유아 빛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어길 시 범칙금 4만원이 부과된다.한 해외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로 운전하는 건 '만취 상태의 음주운전'과 비슷하게 위험하다
[센머니=이지선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판매된 플라스틱 컵에서 폴리프로필렌 수치가 초과돼부적합 판정을 받았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성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에이치엠피가 수입·판매한 플라스틱 컵 제품이 회수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다이소 'PP컵' 280㎖으로 중국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총용출량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총용출량은 식품용 용기, 위생용품 등을 녹였을 때 나올 수 있는 폴리프로필렌의 총량을 뜻한다.식약처는 판매자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센머니=이지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일명 닥풀)꽃과 줄기를 원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 및 고발 조치가 이뤄졌다.22일 식약처는 "금화규는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하여 식품의 원료로 사용 가능하나, 꽃·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한 식약처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
[센머니=이지선 기자] 피부 생체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파킨슨병 진단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발표됐다.근육 경직, 몸 떨림 같은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은 신경 신호 전달을 돕는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이 쌓여 도파민 생산 세포가 소실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1일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자율·말초신경 장애 실장 로이 프리먼 박사 연구팀은 파킨슨병의 주범으로 알려진 신경세포의 비정상 단백질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을 간단한 피부 생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센머니=이지선 기자] 육아를 위해 일찍 퇴근하는 동료 의 업무를 분담하게 된 직원에게 지원금이 제공된다.고용노동부는 20일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기 단축 업무 분담 지원금'을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용보험법 시행령,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40일 동안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1년 동안 하루 5시간까지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게 만든 제도인 '육아기 단축 근로'를 적용 받은 동료 대신 업무 공백을 메워야 하는 직원들의 눈치가 보여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정
[센머니=이지선 기자]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저탄수화물·고지방 케토 식단(keto diet)이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의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 나타나는 초기 기억력 감퇴를 상당히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7개월 동안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에게 케토 식단과 일반 식단을 먹이는 비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20일 네이처 그룹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Biology)에 실렸다.연구팀은 이전 실험에서 케토 식단을 섭취한
[센머니=이지선 기자] 배달음식만큼 비싼 배달비로 소비자들이 부담을 안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츠가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18일 쿠팡이츠는 이달 26일부터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음식가격 10% 할인'을 '무제한 무료배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주문 횟수나 금액 등의 제한이 없으며, 할인 쿠폰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다만 '한집 배달'에는 적용되지 않고 여러집을 동시에 배달하는 '묶음 배달'에만 적용된다. 배달비 0원 혜택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광역시,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 등
[센머니=이지선 기자] 수입산 분유 '일루마'에서 파리 유충이 나와 논란이 된 가운데 네슬레코리아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제품의 제조공정 중 이물질이 혼입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네슬레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일루마 1단계 분유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식약처아 전문가 분석을 의뢰한 결과 해당 이물질은 나방류를 포함한 나비목(目) 유충으로 확인됐다.또한 카탈라아제 용액을 통한 이물질의 효소 반응 테스트를 함께 시행한 결과 다량의 기포가 발생된 사실에 근거해 해당 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