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강정욱 기자] 부동산 투기를 꼼수를 부린 탈세자들이 대거 적발됐다.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은 탈세 사례 확인을 통해 2000억 원에 달하는 탈루세액을 추징했다.#. 고액 자산가인 부친이 수 십 차례에 걸쳐 은행 창구 및 ATM 기기를 통해 현금을 출금하고 미성년 자녀 A에게 무통장 입금을 하는 방법으로 수십억원을 편법 증여를 진행, 이 자산으로 부동산을 다수 취득했다. #. 고액 자산가인 부친이 수 십 차례에 걸쳐 은행 창구 및 ATM 기기를 통
[센머니=권혜은 기자] 국세청이 3기 신도시 등 개발 예정 지역에 대한 탈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 계획 발표 전 5년간 거래를 분석해 탈세 혐의자 289명을 2차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토지 취득과정 편법 증여(206명) ▲탈세로 개발지역 부동산 취득한 법인(28개) ▲법인 자금 유출해 토지 취득한 사주 일가(31명) ▲허위 농지취득 후 판매한 기획부동산(19개) ▲수수료 누락 중개업자(5명) 등 총 289명이다.건설회사를 다니던 A 씨는 퇴직 후 위장전입과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로 농업인으로 위장해
[센머니=권혜은 기자] 종근당이 약사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9종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다.종근당은 지난 13일 불법 리베이트 의혹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당국 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의약품 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대한 특별 불시 점검결과 종근당이 의약품을 제조할 때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를 임의 사용했다고 전했다.종근당은 변경허가를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제조기록서 거짓 ▲이중작성·폐기 ▲제조방
[센머니=이준섭 기자] 국세청이 종근당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4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이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 투입되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를 위해 서울국세청 조사국 요원 약 100여 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근당에 대한 세무조사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불법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정기세무조사 위주로 진행하는 국세청 조사1국과 달리 이번에 세무조사에 파견된 조사4국은
[센머니=권혜은 기자] 국세청이 편법증여, 반칙·특권을 통해 재산을 증식한 불공정 탈세 혐의자 61명에 칼을 들었다.국세청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나, 오히려 이런 시기를 이용해 반사적 이익을 얻으면서 불법으로 재산을 증식한 불공정 탈세자 및 위기를 악용하는 반사회적 민생침해 탈세자 61명을 세무조사하기로 결정했다.조사대상은 다음과 같다. ▲편법 증여로 재산을 불린, 소위 말하는 영앤리치 등 38명.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불법 대부업 ▲건강 불안 심리를 상품화해 폭리를 취한 의료기·건강식품
[센머니=김인하 기자] 국세청이 편법증여, 방쪼개기 등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혐의자 358명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들어간다. 특히, 부모 및 배우자 등에게 편법증여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도 이번 조사에 다수 포함되어 있어 불법이 만연한 증여세 탈루에 경종을 울릴것으로 기대된다.국세청은 부동산 취득자금 출처와 부채상황 과정에 대한 검증을 위해 부동산 거래관련 자료와 탈세의심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다수의 탈세 혐의자를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자로는 △고가주택, 상가 등의 취득과정에서 분양권 다운계약,
[센머니=김병진 기자] 외국인과 법인의 부동산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르면 10월 중 경기도 주요 지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매각이 아닌 취득행위에 대해서만 규제를 적용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토지취득허가구역’을 지정하는 셈이다.외국인과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의 상당수가 업무용이나 실거주용이 아닌 투기목적이라는 판단에서다.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법인이 취득한 경기도내 아파트는 모두 9,58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36호 대비 370%(7,544호)나 급증했다. 외국인이 취득한 아파트, 상가,
#. 의료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A는 강남구 소재 70억원 상당 아파트를 매수하기 위해, 저축은행에서 의료기기 구입목적 등을 위한 용도로 개인사업자 대출 26억원을 받았다.#. 피의자 B를 포함한 5인은 실제 거주의사가 없음에도 타 지역 고시원 업주 B에게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고시원에 위장전입하여, 해당지역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 “ㅇㅇㅇ”에 △△△라는 닉네임으로 “XX아파트 33평은 00억 이하로 내놓지 마세요” 등의 게시글을 작성하여 인근 공인중개사의 업무를 방해했다.#. C는 언니로부터 용산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실제 거래 가격보다 적은 금액으로 매입했다고 소위 '다운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주택구입대출을 많이 받기 위해 실제 거래 가격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입했다고 '업계약서'를 작성하는 거짓신고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미성년자가 3억원 이상의 주택을 취득하거나 30세 미만자가 9억원 초과 주택을 구입한 경우 자금 출처에 대해 전수 조사가 이뤄진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특별조사를
#. 시사·교양·정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1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A. 그는 해외 플랫폼 사업자인 구글(Google)로부터 유튜브 운영관련 광고대가를 받는 과정에서 딸 명의 계좌를 구글에 등록하여 대가의 상당액을 해당 계좌로 분산하여 받는 방법으로 소득을 은닉하고 자신의 계좌로 받은 대가에 대해서도 일부만 종합소득세 신고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에 다수의 게스트를 출연시킨 후 출연료를 지급하면서 원천징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 유튜버 B는 오랫동안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
#. 10대 A는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강남구의 약 35억원의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조모와 공동명의로 소유하던 약 15억원 주택을 매각하여 자금을 조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친족 등이 소득없는 미성년자에게 기존 소유한 동 부동산을 편법증여 한 것으로 의심되어 국세청으로 통보했다. #. 부부관계인 B와 C는 시세 약 32억원의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매수하면서 남편 B가 1/10, 부인 C가 9/10 로 공유했다. 주택 구입 금액은 남편 B가 약 16.3억원을, 부인이 약 15.7억을 부담하면서 부인에게 13.1억원을 편법
국세청이 코로나 19(신콩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피해를 입은 자동차 업계에 대해 세무조사 유예를 결정했다.국세청장은 지난 20일 아산·당진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조업차질을 겪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의견을 듣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국제청은 코로나 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과 관련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자금부담 축소 방안과 세무조사 착수 유예, 과세자료 처리 보류 등 세무부담 축소 방안
# 사례1. 아버지가 해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소득을 일명 환치기업자를 통해 국내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의 현금을 증여하여 자녀가 고가의 부동산을 취득했다.# 사례2. 부친 A가 본인 소유의 고가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녀 B의 명의로 매수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매매가격에서 전세보증금을 차감한 금액만 수취했다.# 사례3. 초등학생(7세) B가 고액의 상가겸용주택을 아버지와 공동으로 취득. 할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부동산과 현금에 대하여만 증여세를 신고하고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현금은 증여세
20대 A는 부모님을 임차인으로 등록하고 임대보증금 형태로 약 4.5억원을 받아, 금융기관 대출금 약 4.5억원과 자기자금 1억원으로 10억원 상당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지난해 6월 매수했다. 자기돈 1억원으로 10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다. 임대보증금 형태의 편법 증여 사례다.B부부는 시세 17억 상당의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20대 자녀에게 매매하면서, 세금 납부액을 줄일 목적 등으로시세 대비 약 5억원 낮은 약 12억원에 거래했다. 이는 가족 간 저가 양도에 따른 탈세 사례로 볼 수 있다.C씨는 자기자금 약 5천만원으로 1
디딤 365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전했다.청년 친화 강소기업이란 중소·중견기업 중 청년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이 높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를 의미한다.▲임금과 업무 ▲복지 시설 ▲청년 근로자 비율 등의 여러 복합 요소를 통계내 최종기업을 뽑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혜택으로는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 특례 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이다.이번에 선정된 '디딤 365'는 전년도 대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