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주택을 하나 더 구매해도 세법상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해주겠다고 나섰다. 15일 기획재정부는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에 생활 인구를 늘려 지방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번 대책에는 '세컨드 홈(second home)' 세제혜택에 대한 지원 요건이 포함되며 눈길을 끌었따.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별장하고 비슷한 개념으로 주택 1채를 새로 취득할 경우 그대로 재산·종합부동산·양도소득세상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하겠다는 게
[센머니=박석준 기자] 대한민국 정부의 민생경제 실현 방안이 모습을 드러냈다.정부는 8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민생경제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실현 방안은 ▲함께 줄이는 부담(소상공인·자영업자 부담 경감) ▲함께 만드는 환경(규제 해소·상생 환경 조성) ▲함께 키우는 미래(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등이 골자다.가장 먼저 정부는 3월부터 전기요금을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사업자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냉난방
[센머니=박석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전년 대비 13% 늘어난 10조 7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이 10조 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중기부는 18일 이같이 밝히며 분기별 결성액은 ▲1분기 2조 7천억 원 ▲2분기 1조 9천억 원 ▲3분기 2조 7천억 원 ▲4분기 3조 5천억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1∼3분기는 같은 분기 최대 실적이라는 설명이다.다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1분기 68.1%에서 2분기 46.5%, 3분기 3.3%로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 4분기에는 직전 해 동기간 대비
[센머니=박석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와 미국 뉴욕피어(Pier) 17에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20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일 발표한 '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거점 확대'를 위한 추진과제로 전해졌다.오는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IT 산업이 발달한 뉴욕(실리콘 앨리)에서 미국 현지의 글로벌 기업·투자자·스타트업과 한국의 대기업·스타트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
[센머니=강정욱 기자] KB국민카드가 유망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130억 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결성했다.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KB ‘퓨처나인(FUTURE9)' 참가 기업과 유망 벤처 기업, 스타트업 등의 전문적인 투자와 지원을 위한 13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성될 펀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과 투자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멘토 기업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출자 시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출자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사업'을 활용한 전략이다.8월 말
[센머니=김인하 기자] 우리나라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특허출원 세계 4위를 탈환했다.특허청은 한국이 독일을 제치고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 (PCT 출원)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PCT 출원건수는 사상 최초로 2만 건이 돌파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로 PCT 출원 상위 10개국 중 중국(16.1%), 스위스(5.5%) 다음으로 높은 증가 수치다.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대학, 중소기업, 대기업의 PCT 출원이 각각 17.6%, 5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2조 2000억원 규모의 융자 및 투자자금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8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기를 기회로,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방안'을 보고했다.대책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될 '디지털 신경제' 핵심 경제주체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 코로나19 이후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먼저 스타트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1조6
친환경 일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 마린이노베이션이 창업기업 투자를 받았다.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식회사 마린이노베이션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 재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다. 2019년 모태펀드 운영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로부터 30억원을 출자 받았으며, 10억원은 인천시, 10억원은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전문 엔젤 투자자가 출자자로 구성됐다.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 추출물 및 부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 모집 결과 226개 펀드 3조3,000억 원 규모의 신청 접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출자 금액 기준 경쟁률은 3대 1이며, 이는 지난해 1차 사업의 경쟁률의 2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중기부는 모태펀드 신청 수요 중 약 1조1,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모태펀드 출자금에 민간자금까지 더해지면 최종 결성되는 벤처펀드는 2조3,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분야별로 보면 창업초기, 청년창업 등 스타트업 펀드에 약 1조9000억원이 접수돼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창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올 한해 모태펀드 1조3000억원을 출자해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국내 벤처투자 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정부 예산(1조1000억원)을 포함해 1조3000억원을 투자시장에 공급해 벤처펀드 총 2조50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한국벤처투자는 10개 부처 출자금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벤처투자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3000억원의 벤처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세부적으로 창업 단계와 후속 도약단계로 나눠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조 9,000억원 규모의 모태 펀드를 조성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금년도 역대 최대로 편성한 예산 8,000억원과 회수재원을 합해 총 9,000억원을 출자하고, 이를 기반으로 1조 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것이라 밝혔다.출자 분야는 창업단계 뿐만 아니라 후속 도약단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균형있게 편성해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성장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출자재원의 절반 이상인 5,200억원(58%)으로 창업 초기에 집중 투자할 9,200억원 규모의 펀드
지난해 벤처투자와 금액이 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투자는 4조 2,777억원으로, ‘18년 3조 4,249억원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초로 4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투자금액으로는 미국, 이스라엘, 중국에 이은 세계 4위권이다.최근 3년간 추이를 살펴봐도, 매년 조단위 숫자가 바뀔 정도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17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1.8배 증가했다.벤처투자가 증가한 것은 제2벤처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작년 벤처투자 4조 2,777억원 중 순수 민간펀
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창투사 정기검사에서 올해도 같은 위반사항으로 적발된 회사가 나왔다. 창투사 자금은 '눈 먼 돈' 이라는 세간의 인식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투자사 58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정기검사를 실시해 법령을 위반한 8개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부과했다.중기부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40조에 근거해 매년 창투사의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2019년 정기검사는 2018년말 기준 등록 창투사 138개사 중 신규 등록 창투사 등을 제외하고, 검사주기에 해당하는 58개 창투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창업
올해 벤처 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올해 1~10월 신규 벤처투자가 3조 5,249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2조 6,9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올해 들어 10월까지 신규 벤처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투자액 3조 4,249억원을 이미 넘어선 것이다. 올해 1~10월 벤처투자액은 전년동기 2조 8,974억원에 비해 21.7% 증가한 규모다. 이처럼 벤처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투자 관련 규제개선, 모태펀드 추경편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다.「브랜드 K」 등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한류연계 판로개척을 위한 모태펀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브랜디드 콘텐츠 등 한류-제조연계 지원이 강화된다. 아울러, 미니KCON 개최 및 ‘한류마케팅 첫걸음 패키지’ 등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에게 한류를 활용한 수출 기회가 제공되며, 한류와 온라인이 연계된 시장별 맞춤형 지원이 확대 시행된다. 정부는 6일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한류 마케팅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한류 마케팅을 활용한 중소 기업 수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