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봄이 되면서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매일 하고 있는 사소한 '습관'이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올바른 샤워방법은 무엇일까.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샤워는 피해야한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먼지와 함께 피로도 씻겨나가는 듯해 물의 온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보호막을 손상시키고 피부 컨디션을 악화시키며 건조한 피부를 유발할 수 있다.샤워 후에는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 바로 수분 보충을 해 주어야 한다. 오일이나 바디로션
[센머니=이지선 기자] 몸에 좋은 채소, 흔히 '신선함'을 생각해서 익힌 것보다 생채소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익혀 먹을 때 더 좋은 채소들이 있다.지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들은 가열해서 먹으면 좋다.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근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기름에 볶는 등 가열을 해 익혀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도 마찬가지다. 생으로 먹을 경우 체내 흡수율이 10%에 그치지만 삶으면 20~30%, 기름에 볶으면 60% 이상까지 올라간다. 또한 당
[센머니=이지선 기자] 중국 하얼빈 맥주가 생산한 '맥도 맥주'에서 곰팡이 독소인 데옥시니발레놀(DON·보미톡신)이 검출돼 논란이 된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이와 관련해 "최근 3년간 해당 맥주는 수입된 이력이 없다"라고 밝혔다.21일 중국 차오신문은 홍콩 소비자위원회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30가지 일반 맥주의 성분을 테스트한 결과, 하얼빈 맥도 맥주에서 인체에 해로운 DON이 1㎏당 26마이크로그램이 검출됐다.곰팡이 독소의 한 종류인 DON은 보리가 발효 과정에서 곰팡이에 오염된
[센머니=이지선 기자]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인기를 누리는 '경복궁 야간관람'이 올해도 열린다. 지난해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은 27만여명이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24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야간관람은 다음달 8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화요일과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은 야간 관람이 열리지 않는다.경복궁 야간관람에서는 광화문을 비롯해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교태전, 강녕전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빛 아래 빛나는 아름다
[센머니=이지선 기자] 바쁜 현대인들은 간단한 식사를 위해 통조림을 즐겨 찾는다. 유통기한이 길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통조림 캔에는 아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발암 가능 물질인 '퓨란'이 들어 있다.퓨란은 퓨란은 식품내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열을 받아 생기는 물질로 조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으로 잠재적인 발암물질, 발암 가능한 물질로 등록되어 있다.일반적으로 퓨란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음식에 잔류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통조림의 경우 상층부에 퓨란이 휘발되지 않고 남아 있게 되어 문제가 된다.통조림
[센머니=이지선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요거트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안전의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회수대상 제품은 제주도에 위치한 유가공 업체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가 제조한 '정직한 요거트' 500㎖, 5ℓ 제품이며 제조일자는 2024년 4월 13일이고 소비기한은 2024년 5월 7일이다.식약처는 판매자의 제품 판매를 중지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을 반납해 달라고 식약처는 당부했다.관련 내용은 식품안전나라나 소비자24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센머니=이지선 기자] 풀무원의 떠먹는 요거트 제품 '요거톡'이 유산균수 기준치 미달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식약처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주식회사의 '요거톡 초코그래놀라'와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 '요거톡 링&초코볼' 제품이 유산균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발효유류는 유산균 수 또는 효모 수가 1㎖당 1000만 CFU(집략형성단위) 이상이어야 하나, 해당 제품들은 각각 63만CFU, 95만CFU, 89만CFU로 기준치의 90% 미달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유산균 수 부족은 안전성과 관련이 없어 회수
[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있는 가운데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 속 유해물질로는 황산염, 질산염, 금속화합물 등이 있는데 이러한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폐 속 깊숙하게 침입하고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미세먼지는 WHO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을 정도로 위험한 물질로 구분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해야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한다.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식약처를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센머니=이지선 기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인공눈물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눈물 사용에 대한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식약처는 16일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인공눈물은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으로, 성분에 따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인공눈물은 눈에 1~2방울 떨어뜨려야 하며 성분에 따라 하루에 2~5회가량 사용할 수 있는데, 오염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센머니=이지선 기자] 해외직구로 영양제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디펜하이드라민'과 '노랑협죽도'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디펜하이드라민은 수면유도제로도 사용되는 진정작용이 강한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으로 과량 복용 시 심박 급속증, 시력 저하, 섬망, 호흡 억제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주로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센머니=이지선 기자] 어린 시절부터 과당음료를 마시면 성인이 됐을 때 비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유럽임상영양학회지(EJCN)'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 몇 년 동안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먹는 것은 나중에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스완지대 연구팀이 1만4000명의 영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생부터 성인기까지 식단이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결과 두 살 전에 콜라 같은 탄산음료나 설탕이 함유된 과일 주스를 마신 아이들은 24살
[센머니=이지선 기자] 축산물에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 제도가 오는 6월 14일부터 돈가스, 치킨텐더, 닭꼬치 등 동물성 식품에도 적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총 6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수입 이전부터 사전검증하고 수출국 정부에서 보증하는 제품만 소비자에게 제공되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해외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위생법' 제2조에 따른 식품 식육함량이 50% 이하인 돈가스, 치킨텐더, 닭꼬치 등 동물성 식품들도 6단계의 평가절차를 통해 안전성을 사전검증하고 수출국 정부에서 보증하는 제품만 유통될 수 있다.개
[센머니=이지선 기자] 중국산 야채 탈수기가 수입 신고 없이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수대상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수입·판매한 식품용 기구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천936개가 반입됐다.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라며 "구매한 소비자들은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라
[센머니=이지선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있는 가운데 대한수의사회가 최근 고양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수의사회는 12일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고 검붉은 소변을 본다면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최근 전국에서 이같은 증세로 동물병원을 찾는 고양이들이 늘고있다.수의사회는 "증상 등을 보면 원충성 질병이 의심된다"며 "전국에 유사한 사례가 유행하는 점을 보아 사료나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밀 검사 결과에 따
[센머니=이지선 기자] 과일은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많이 알려져있다. 하지만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잔류농약 걱정으로 껍질을 제거 후 먹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농약은 생각보다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세척법은 무엇일까.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농약의 제거율을 조사한 결과 흐르는 물(4.7~88.4%) , 세제(13.9~78%) , 식초물(0~84%)로 나타났다.먼저 딸기는 꼭지를 꼭 제거하는 것이 좋다. 꼭지에는 잔류농약이나 이물질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딸기는 물에 담가두고 흐르는 물에
[센머니=이지선 기자] 유아가 먹는 이유식 제품에서 '크로노박터'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긴급회수 등 행정처분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1422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제조업체 11곳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한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영·유아용 이유식, 건조식품, 초콜릿·캔디·음료류를 만드는 업체들이 포함됐다.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4곳이 적발됐고, 자가품질검사과 관련 미실시나 기록서 미보관 등 2곳이 적발됐다.영·
[센머니=이지선 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의가 필요하다.지난달 29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발견되면서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8일 질병청과 부산시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보통 3월 말부터 활동하기 시작해, 8~9월에 활발하게 활동한다.작은빨간집모기은 주로 야간에 활동하는데 물리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센머니=이지선 기자] 최근 온라인 해외직구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식약처가 화장품의 허위광고·성분 등에 대한 소비자들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8일) 화장품 통관이 지난 2020년 4469건에서 2022년 6289건으로 1.5배 가까이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식 수입 제품은 국내 판매업자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지만, 해외직구는 별도의 검사 절차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
[센머니=이지선 기자] 봄이 찾아오면서 꽃 구경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예쁜 꽃이 피어날 때마다 몸이 가렵고 콧물이 나서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인데 꽃이 개화함과 동시에 씨앗을 뿌리기 위해 가루가 날리면서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10% 정도가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우리나라에서 봄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 등이며, 꽃가루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날린다.꽃에서 나는
[센머니=이지선 기자] 시중에 유통된 볶음땅콩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초과로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대전광역시 중구 소재 식품 제조·가공 업체 제일상사가 제조 및 판매한 '볶음땅콩' 200g, 500g, 1kg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올해 10월28일까지다.아플라톡신은 누룩곰팡이의 버섯 종에 의해 생성되는 진균독으로 미생물 독성대사 물질로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한다.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