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홍민정 기자] 식품업계와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격 인상에 나서며, 소비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총선이 끝난 뒤 초콜릿부터 치킨, 김까지 골고루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상황이다.롯데웰푸드는 코코아 가격 폭등의 영향으로 내달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 품목은 코코아를 원료로 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12%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가나마일드(34g)를 권장소비자가 기준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초코 빼빼로(54g)를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크런키(34g)를
[센머니=홍민정 기자] 지난주 이란과 이스라엘 무력 분쟁으로 급락했던 코스피가 확전 우려가 잦아들며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이 전쟁으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오르며 2620선을 회복했다. 최상목 부총리의 밸류업 관련 발언 영향으로 밸류업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를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장중 하락 전환 없이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센머니=홍민정 기자] 19일 국내 증시는 중동발 리스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인상 발언으로 매도세에 장초반 2600선이 붕괴됐다. 지수가 크게 출렁이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로 일관하며 장중 3%대까지 급락했지만, 장 마감 전 낙폭을 줄이며 2550선을 지지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2.48포인트(1.63%) 하락한 2591.8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560선이 붕괴되며 2553.55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3488억원, 6557
[센머니=홍민정 기자]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기대가 위축되자,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만 7775.3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내린 15,601.50에 장을 마쳤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이번
[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멀어지고 중동 지역 위기 고조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6포인트(0.12%) 내린 37,753.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20포인트(0.58%) 떨어진 5,022.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1.88포인트(1.15%) 하락한 15,683.3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58% 떨어진 5022.2
[센머니=홍민정 기자] 쿠팡이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인상 직후, 쿠팡은 와우 회원 사로잡기에 나섰다. 쿠팡은 내달 7일까지 '가정의 달 식품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와우 회원에게 매주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78% 할인 판매하기로 결정했다.특히 3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월요일 오전 7시마다 새로운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특가 행사를 내놓으며 고객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정관장, 대상웰라이프, 려원담 등 인기 식품 브랜드를 준비했다. 와우회원은 시중가 10만∼
[센머니=홍민정 기자] 비트코인이 이번 주 4차 반감기 시작을 앞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를 뚫고 상승에 도달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이 벌어지며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반등하고 있다.네 번째 반감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콩이 양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며 호재가 추가됐다. 다만,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 채권금리 급등으로 유출 압력이 상존하고 있다.가상자산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지난달 14일 역사상 최고가인 7만3750달
[센머니=홍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1년 5개월여만에 1400원을 돌파했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외국인 주주들의 배당금 해외 송금 등 3대 악재로 달러가 작용해 환율을 상승시킨것으로 보인다.◆ 1400원 돌파.. "이례적 현상"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 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그리고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충격 당시에 발생했었다. 환율은 1389.9원으로 개장한 뒤 오전 한때 1400.24원까지 올랐으며, 무려 17개월 만에 다시 한
[센머니=홍민정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지기까지 기존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시사했다. 즉, 금리인하 가능성 역시 낮아지는 발언을 한것이다.이에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6포인트(0.17%) 오른 3만7798.97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77포인트(0.12%) 떨어진 1만5865.25
[센머니=홍민정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락세를 맞았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역내 전쟁을 촉박하지 않으면서 이란에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다수의 보복 방식을 회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만 7735.11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를, 나스닥지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에는 환테크 투자자들, 해외 여행객의 환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각 금융사마다 쇼핑과 투자등 환전 목적에 따라 다른 혜택을 주고 있어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환테크족에게 유리한 '토스뱅크'토스뱅크는 지난 1월부터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때뿐만 아니라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까지 환전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 ‘외화통장’을
[센머니=홍민정 기자] 본격적으로 배송업계의 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 와우멤버십에 가입하는 신규 회원 요금을 기존의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1% 올린다고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네이버 역시 배송전쟁에 뛰어들면서 쿠팡에 맞불 작전을 놨다.◆ "쿠팡은 가성비 아니었나" vs 지속적으로 혜택 확대한다.현재 쿠팡 와우회원에 가입해, 월 요금 4990원을 내던 기존 회원들은 오는 8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쿠팡의 유료 멤버십 수익은 연 8388억원에서 1조3260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센머니=홍민정 기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하면서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이번 주 도래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횡보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을 이끌었던 반감기가 코앞까지 다가왔으나, 아직 여러 악재 상황이 남아있다. 우선,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새벽 5시를 전후 급락하기 시작해 한때 6만1000달러 선도 붕괴되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5일 후인 오는 20일
[센머니=홍민정 기자]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5조 9000억원 감소하면서 지난해 4분기 증가 규모(8조 9000억원)와 비교하면 수조원의 대출수요가 사라진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3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을 11일 발표하고 지난 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 9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500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감소세를 이어가며 4조 9000억원 줄었다.올해 가계대출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
[센머니=홍민정 기자] 지난 3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반등으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냈다. 주요 지수는 1% 안팎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내린 38,461.51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내린 16,170.36에 각각 마감했다.투자자들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주목
[센머니=홍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6일부터 가격이 상승한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납품단가 인하 지원을 적극적으로 했다.그러나,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지원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형마트 만큼 가격 인하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지난달 30일부터는 서울시 전통시장 11개소에서 시범적으로 납품단가 인하를 진행했다. 이날부터 12일까지는 서울시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8포인트 0.57% 오른 2733.23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 0.40% 상승한 864.00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350원 중반대로 상승이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전문가들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인 CPI를 관망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환율이 제한적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352.0원에 최종 호가됐다.최근 1개월 물 스와프 포인트를 고려
[센머니=홍민정 기자] 코로나19가 종식하면서, 신규 자영업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모든 업종에서 가맹점 수·가맹점 평균매출액 등이 증가해 전체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어세도 커피 업종의 가맹점 수가 큰 폭 증가해 전체 업종에서 한식업에 이어 2위에 올랐다.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브랜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 대비 각각 7.0%, 4.9%, 5.2% 증가했다. 가맹본부 및 브랜드 수는 2
[센머니=홍민정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 초반대에서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고용지표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번주 발표될 소비자물가(CPI) 발표를 대기하며 환율은 큰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52.8원)보다 0.1원 오른 1352.9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1352.2원에 개장했다. 이후 장초반에는 355.4원까지 오르기도 했으
[센머니=홍민정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억을 돌파했던 지난 3월 비트코인 거래량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CC데이터는 3월의 비트코인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금액이 9조 10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과 비교했을때 92.9% 늘어난 것이다. 그중에서도 현물 비트코인 거래금액이 108% 늘어난 2조 9400억 달러로 2021년 5월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바이낸스의 거래금액도 주목할만하다. 2021년 5월 이후 최대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