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외국인 부동산 실거래 중 56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28일, 국토부는 국토부는 외국인 주택 매수가 급증한 최근 2년 간(2020년 1월~2022년 4월)의 주택거래 2만 38건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검증을 진행해 이상거래 1,145건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 중 411건의 거래에서 총 567건의 위법행위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유형별로는 ▲해외자금 불법반입 ▲무자격비자 임대업 ▲명의신탁 ▲편법증여 ▲대출용도 외 유용 등으로 나타났다.외국인이 부동산 취득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 시 1만 달러를
[센머니=홍민정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내국인의 부동산 거래는 크게 위축됐다. 그러나, 외국인의 거래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한국 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 현황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거래량은 1만 6405건으로,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같은 기간 기준으로 최대치다.15년 전인 2006년(3178건)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심지어 지난해 동기 거래량 1만 5727건도 가뿐히 넘었다. 앞으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거래
[센머니=권혜은 기자] 서울에서 아파트를 불법 취득한 외국인이 세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최근 늘어난 외국인의 서울 부동산 구매에는 환치기 등 불법자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3년간 서울에서 5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매수한 외국인 중,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500명을 별도로 조사했다. 그 결과 결과 불법으로 자금을 조달한 61명을 적발했고, 37명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들의 아파트 매입비용만 84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자세히 살펴보면 환치기나 관세 포탈 등 범죄자금 매수자 17명(16채·176
# 사례1. 아버지가 해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소득을 일명 환치기업자를 통해 국내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의 현금을 증여하여 자녀가 고가의 부동산을 취득했다.# 사례2. 부친 A가 본인 소유의 고가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녀 B의 명의로 매수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매매가격에서 전세보증금을 차감한 금액만 수취했다.# 사례3. 초등학생(7세) B가 고액의 상가겸용주택을 아버지와 공동으로 취득. 할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부동산과 현금에 대하여만 증여세를 신고하고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현금은 증여세